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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각종 리뷰

영국 화장품 브랜드 넘버 쎄븐 No.7 가격과 후기!

지난 2월에 영국 런던에서 여러가지를 사왔는데 그 중에 사온 화장품을 소개 하려고 해요.

넘버 쎄븐이 가격대비 품질도 괜찮고 국민 브랜드 라고 영국에 다녀온 분들의 리뷰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기초 화장품 샤넬을 쓰고 있었습니다. 초 고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잘 맞아서 그 브랜드를 쭈욱 쓰고 있었지요.


얼굴에 잘못 바르면 뭐가 막 나기에 다른 화장품으로 갈아 타기도 좀 무서웠고요 ㅎ


No.7 화장품은 면세점에서도 팔고 있었고 런던 시내에 Boots 라는 화장품 가게에서 팔고 있었어요. 

부츠라는 화장품 샵은 런던 시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더군요.

종합 화장품 가게 라는 느낌이랄까? 

그 곳에 가면 향수도 많이 팔고 시향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올리브영 같은 느낌? ㅎ

그리고 여러 화장품 브랜드가 있었어요~

영국 환율 자체가 높아서 가격이 아주 아주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아주 비싸진 않아서 그럭저럭 살 만 했어요.

게다가 3 For 2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원래 그런 것 같던데.. 그건 가보셔서 확인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짠~ 제가 사온 넘버 세븐 화장품입니다.

세럼(에센스), 아이크림, 나이트크림과 데이크림을 사왔어요.

지금 보시는 라인에 30~40대 라인이에요.



No.7 Intense라인이 바로 30~40대 라인이지요.

저는 나이대가 있는지 몰랐어요. 그냥 인텐스니까 이게 좋겠다 싶어서 샀는데 ㅋㅋ 

다음 화장품 가게에는 나이별로 써있더라고요. Pink 라인이 60세 이상 이길래 저희 엄마는 아직 50대이지만 ~ 강력한 효과를 보기 위해 그냥 핑크 라인으로 사왔어요.

외국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 비해 주름도 더 잘 오고 강해서 사실 그냥 나이에 맞는 라인으로 사와도 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트크림 텍스처 확인해 보세요~




묽지도 찐덕거리지도 않는 텍스처입니다. 바르면 아주 뽀송뽀송

그리고 얘네가 써둔거 보니 4주 후에는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써있는데 어차피 구매할거지만 혹 ! 하게 되더라고요 크크



좌측은 60대 이상 라인의 나이트 크림, 우측은 30대 라인의 나이트 크림 



30대 라인은 Intense, 60대 이상 라인은 Restore & Renew 라고 써있더군요~



요거슨 인텐스(30대 라인) 라인의 데이 크림이에요.

나이트 크림보단 살짝 묽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쫀쫀하게 잘 발린답니다.


에센스는 벨벳 느낌이에요. 부드럽게 발리는 것 보단 미끄러지는 느낌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에센스는 그냥 그렇더군요

에센스는 두 통 사갖고 와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원래 눈가에 주름이 없어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Gatwick Airport North Term Airside 1231 게트윅 공항 면세에서 산 No.7 가격

No7 Rr Night Cream (60대 라인 나이트 크림) 24£

No7 R&R Day Cream (데이 크림) 23£

No7 R&R Eye Cream (아이 크림) 16£

하지만 3 for 2 이므로 아이크림은 Saving 되어 47£ 만 냈어요. 한화로 대략 82,000원이네요. (1750원 정도로 잡았어요)

샤넬은 아이크림 하나가 십만원 훌쩍 넘어 가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 같지요?


런던 시내에서 산 30대 라인 No7 (Boots 매장에서 산거랍니다) 

No7 Ppi Night Cream 24£

No7 Int Bty Serum 23.95£

No7 Int Bty Serum Saving 

No7 Ppi Day Cream 23£

No7 Ppi Day Cream 23£

No7 Ppi Eye Cream saving 

No7 Ppi Eye Cream 16£

Total Saving 39.95£

Total to pay 109.95£ (한화로 192,400원 정도)


No7 화장품 사는데만 대략 30만원 가까이 썼네요.

사실 나이대가 있는지도 모르고 처음에 런던 시내에서 샀다가 게트윅 공항 가니까 Age Line이 있길래 부랴부랴 추가로 산거였거든요 크크

저희 엄마도 샤넬 울트라 히드라 꼴락숑을 쓰시는데 좋은거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냥 쏘쏘였던 것 같아요.

약간 한국에서 저렴한 제품 쓰신다면 No7 이 괜찮으실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