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볼일 보는 개 Smart peeing dog사람처럼 볼일 보는 개 Smart peeing dog

Posted at 2015.03.11 16:15 | Posted in 동물사랑



정말 똑똑하네요..

훈련시킨 주인도 대단하신 것 같고..

욕실보니까 서양 쪽보다는 한국인 것 같기도 한데..ㅎㅎㅎㅎㅎㅎㅎ대박.

여튼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최고의 천재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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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아라의 일상 ♥마루 아라의 일상 ♥

Posted at 2015.03.02 12:10 | Posted in 동물사랑/마루아라


집 리모델링을 작년 여름에 한 이후

베란다가 없어진 우리집

엄마는 그렇게 통 창문. 통유리를 원하셔서.. 이렇게 큰 창문이 생겼는데

우리 마루 아라가 그렇게 창 밖을 보는걸 좋아해서 (특히 아라가) 창문 앞에 저런 라텍스를 깔아주게 되었다

저렇게 보여도 라텍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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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아라 우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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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는 실제로 보면 진짜 귀여운데.. 사진으론 왜케 더러워보이는지 ㅋㅋ 아니 지저분해 보이는지 ㅎㅎㅎ 

속눈썹도 예술이고.. 꼭 기지배같단 말이에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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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배인지 가슴에 기대어 누나를 바라보는 마루.

확실히 마루는 나이에 비해 점잖고 생각이 많고...

특히 나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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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 사진좀 찍어보자~~~ 아이궁 이뻐라 ㅎㅎㅎㅎㅎ 누나 보눙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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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마루가 안쳐다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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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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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라도 저한테 기대어 있어요. 우리 아라는 턱괴고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베개나 쿠션, 사람 다리 안가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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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라.. 좀 삭막하게 나왔지만 정말 애교쟁이랍니다. 

안 안기려고 그 뻐팅기는 뻣뻣이 덕에 제대로 못 안아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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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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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좋아죽네용

제가 손 사용안하고 머리로 아니 얼굴로만 마루한테 뽀뽀하고 장난치면 좋아 죽는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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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안긴 마루.. 14kg 라 진짜 좀만 들고 있어도 무거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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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랑 마루가 아직 서열 정리가 안된건지.. 아라가 요샌 마루 밥을 너무 못 먹게 해서 걱정이에요.

마루가 밥 먹으려고 하면 아라가 으르렁 거리면서 마루를 밥 그릇에서 떨어지게 만들거든요 ㅠㅠ 

아라가 서열이 더 높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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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엄마가 아라를 안았더니 마루가 바라보고 있네요.

마루는 웡웡 하고 짖어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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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 싸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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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햇살 아래 우리 아라

2015년 2월 19일 음력설 새해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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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하게 분위기 잡는 척... 저러다 고양이 지나가면 진짜 개난리나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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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루는 우리 가족 고스톱 치는거 구경하려고 자리 깔고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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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석이 지꺼라고 계속 저 위로 올라오는 덕에 혼났어요 ㅎㅎ 

거의 처음으로 우리 가족 고스톱 놀이!!!  으하하 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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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엄마가 무지 따셔서 엄청 좋아했는데..

나중엔 제가 다 땄다는 이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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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라 용돈 줄까~? 하면서 주니까 덥썩 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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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루도 덥썩 물고 쳐다봅니다.

슈퍼가서 니가 먹을 것좀 사와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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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우리 가족~

설에도 이렇게 우리 마루아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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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털 깎다마루 털 깎다

Posted at 2014.09.22 01:33 | Posted in 동물사랑/마루아라

마루와 아라

한 배에서 나온 아이들인데..

털결이며.. 몸집이며..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라는 털이 가늘고 가벼워서 목욕할 때도 드라이할 때도 무지 쉽다.

근데 마루는 털이 뻣뻣하고.. 보통 개털이라고 부르는 그런 털을 갖고 있다.

목욕할 때도 뻣뻣

드라이할 때도 뻣뻣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아이다. 게다가 몸집도 크지.. 하지만 소심하지.


집근처 중동 동물병원(복사골 마을 앞)에서 5월인가.. 

마루와 아라 미용을 맡긴 적이 있다.

미용이 아니라 거의 삭발 수준..

미용사가 한 분이셔서 아라 먼저...


아라가 울고 불고 개난리가 났었나보다.

보통 한시간 반이면 된다 했는데 2시간 반인가가 지나서 전화가 왔다

아라 찾으러 가라고..


애견미용사 언니는 녹초가 되어 있었고 황인종이 아닌 홍인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채로 얼굴을 연신 부치고 있었고 상기된 얼굴이었다.

죄송한데 다음 애는 못할 것 같네요.


아.. 아라가 엄청 지랄이구나..

안되겠구나.. 마루는 더 소심하니까 더 하겠다..

그래 미용 못시키겠다..


그래서 우리 마루는.. 여름 내내 저 뻣뻣이 털로 마루에 배를 대고 살았다. 마루가 마루에..

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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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우리 마루.. 이불 위에서 잔 적이 한 번도 없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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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도 잠시일 뿐이었나 보다..

선풍기 바람은 싫어 하는 것 같고..

페트병에 물을 얼려 주어도 낯선지 잘 갖고 놀지 않는다..


근데 엄마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미용을 하자고 하신다.

슈나우저 믹스 종이라.. 슈나우저의 더러운 유전자를 물려 받은 듯 하다.

슈나우저는 피지선이 발달해 몸에 뾰루지 ? 여드름 같은게 잘 난다고 한다.


실제로 마루 아라 등에는 그런게 참 많이도 났고 목 주변도 그렇고...

특히 마루는 등보다는 생식기 주변이 참 심했다.

그래서 원래 집앞에 다녔던 하노바동물병원을 갔다.

치료도 받고. 미용도 받고.


이 애견미용선생님도 (갑자기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ㅋㅋ) 녹초가 되시겠지 라는 마음에..

많이 힘들실거에요 그래도 잘좀 부탁 드려요. 했는데

등치도 있고 좀 위협하는 애들은 마스크를 씌운단다.. 그 왜 오리주둥이 같은거.. 

초반에만 으르렁 거리더니 나중엔 체념을 한 듯.. 몸을 맡기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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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루..

완전 인상 바뀌었지.. 마루가 아닌거 같애

그래도 털 민 이후로.. 이렇게 이불 위에서 자고.. 누나 품에 안겨서도 잔다..

그간 이번 여름동안 얼마나 더웠을까..

작년엔 너무 새끼라.. 괜찮았지만 올해는 좀 달랐을텐데..


엄마와 나는 무조건 약속했다

우리 마루와 아라.. 매해 4~5월에 꼭 털 밀자고..


마루야 미안해 

아라야 미안해

누나가 잘 몰라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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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부제: 충성. 연유)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부제: 충성. 연유)

Posted at 2014.08.17 01:09 | Posted in 동물사랑/마루아라

모든 것이 부질 없고
나 아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일 때
여유로워 보일 때
날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드는
슬픈 밤이면
어김없이 나에게 기대주는 우리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가족들 뿐이라
생각나고
보고싶은 그 무언가는
우리 가족들 뿐이라
곁에 있음이 고맙고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도 우리 마루와 아라에게 충성을 다짐합니다.

개에게 뭔 짓이냐며...
라고 말해도 난 흔들림이 없습니다.

늘 마루아라에게 그리고 하늘에 별이 되어 반짝 거리는
엄지와 똘이에게 고맙습니다.

이들이 나에게 주는 사랑을
다 주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외롭고 외로울 때
슬프고 슬플 때
이들이 주는
눈빛과 나에게 기대는 보드라운 털은
나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안겨 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슬프지만
이겨낼 수 있고
사랑받아 행복합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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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죽음..집의 도둑...반려견의 죽음..집의 도둑...

Posted at 2011.10.14 22:52 | Posted in 동물사랑

http://pann.nate.com/talk/313166688
네이트온에 쓴 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자 쓴 글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추천 부탁 드리고, 많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는 아침 일찍 출근을 하고, 엄마는 오후 12시 반쯤 외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 20분쯤 집에 들어오셨죠..

저녁 8시 반쯤의 엄마의 오열하는 목소리

집에 오니 엄지(비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왜! 집에 있는 개가 없어지냐며 서로 소리만 질러대다..

도둑인 것 같아.. 제 방에 서랍장 위에 있는 반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얼마 전 회사에서 3년 근속 반지라 해서 3돈짜리 순금 반지를 받았었거든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반지가 없다고 합니다..

도둑이 든 것이죠..

바로 집으로 출발했고, 그 중간중간 계속 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엄지를 발견했는데 죽어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집과 좀 떨어진 밖에서요.

집 주변 지도입니다.

저희 집은 1층이고, 길 고양이를 거두고 있습니다.

길 고양이 네마리를 저녁에 불러서 집 안 케이지 안에서 재우고 아침에는 방사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밥을 주고 있어서 반은 집 고양이지요. (밤에 잠도 집에서)

그걸 뜰에서 풀어주곤 하는데, 바깥과 베란다로 통하는 샤시 잠금 장치가 고장나 있었습니다.

매일 고쳐야지 하면서, 늘 고양이가 왔다갔다 하곤 하니, 무뎌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베란다와 거실로 연결되는 샤시 문이라도 잘 잠그자.. 라고 늘 그랬는데

그 날 따라 그걸 대충 잠그고 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잠금을 했어도 헛 돌았거나 해서

사실은 잠긴게 아닌 것으로 된거죠...

집과 먼 거리에 있어서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려 부천에 도착했습니다.

부천 준 동물병원에 있다고 해서 그 곳으로 갔습니다.

엄지는, 너무나 기가막히게도 눈을 감고 있었고

차갑게.. 식어 있었습니다. 외상은 한 군대도 찾질 못했으며, 입을 벌려보니

입 안 쪽에서 피가 살짝 나온 것 같았습니다.

사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내부 충격으로 인해 피가 목 쪽에 있었으며..

아마도 차에 부딪히거나 발로 걷어 차이지 않았겠냐는 의사 선생님의 추측입니다..

그 날.. 바로 경찰이 왔고 지문 감식 및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갔습니다.

범인은 목장갑을 끼고 왔으며, 너무나 철두철미하게도 방문도 그대로 닫고,

뒤진 흔적 하나 없이.. 깨끗하게 하고 나갔습니다.

변한 것은.. 금부치 몇개가 사라진 것..

그리고.. 가족인 우리 엄지가 죽어서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집이 늘 비어 있기에.. 아마 관심 대상으로 지켜보다..

문이 열려서 바로 들어온 것이겠지요.

지금 뭐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찢어집니다.

우리가 외출할 때면, 창가 쪽 의자에 앉아 1시간이고 10시간이고 하염없이

우릴 기다리던 엄지입니다. 비글.. 악마견이라고 하지만,

우리 엄지는 털 빠지는거 하나 빼면 정말 천사였습니다.

말도 정말 잘 들었고, 말썽 부리는 것도 없었으며, 우리 눈치를 너무 잘 알아서..

우리가 화내거나 울면 같이 시무룩한 표정 지었고,

우리가 기분이 좋거나 웃으면 자기도 덩달아 신이 나 했었구요.

너무나 거짓말 같습니다.

우리 엄지가 없다는게.. 거짓말 같고, 영화에서나 본 것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우리 엄지가 쇼파 위에서 자고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지나가는 유기견, 유기묘도 거두는 저희입니다.

너무나 가혹하지 않나요.. 왜 이런 일이 벌어난 것인가요..

얌전히 돈이나 훔쳐가지..

왜.. 우리 개를 건드나요..

우리 예쁘고 착한 엄지를...

인근 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수사중에 있구요..

검거가 될지 의문입니다.. 지문도 남지 않았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 중입니다..

들어와서 너무나 짖어대는 엄지를 때렸다거나,

아니면 베란다 큰 창문으로 들어와서 문을 열어두고 방안에 들어가서 있는 동안

엄지가 뛰쳐 나왔다거나..

엄지를 현관문으로 내보냈다거나.. 창문으로 던져 버렸다거나..

만약에 집에서 때려 죽였다면 밖에까지 데리고 나올 리는 없을 것 같고..

오늘 납골당 가서 엄지를 자세히 보니 배 부분에 지름 1~2cm 정도 되는 상처 비슷한게 있던데

그게 때린 흔적인지 차에 부딪힌건지.. 무슨 약을 먹인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말 못하고 눈 감은 엄지만 알고 있겠죠..

집 근처에 우리 엄지를 본 사람이 있는지.. 연락이라도 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쓸 데 없는거 부쳤다며 떼어가기나 하면 어쩌죠...

혼자 사시는 분들, 집을 자주 비우는 분들..

문 단속 정말 조심하시구요..

문 단속안한 저희가 잘못이겠지만,.. 그 잘못의 댓가로는 너무 가혹합니다.

그 사람 검거해서 잡은들.. 우리 엄지는 이미 죽어버렸는데..

우린 어떡하나요..

이 글 많이 공유되서,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경각심을 깨워드리고 싶구요..

우리가 조심해야지.. 남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 엄지.. 정말 착하고 예쁜 엄지.. (8살/♀)

하늘 나라 가서 먼저 간 똘이(14살/♂ 노환으로 올해 7/31에 죽음)와

즐겁게 뛰놀고 살았음 좋겠네요.

똘이가 죽고 나서,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아파서 그게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 엄지가 이렇게 황당하게 죽어버리다니.. 정말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가족과 평생 같이 살고, 평생 사랑하며 살 수 있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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