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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볼일 보는 개 Smart peeing dog 정말 똑똑하네요..훈련시킨 주인도 대단하신 것 같고..욕실보니까 서양 쪽보다는 한국인 것 같기도 한데..ㅎㅎㅎㅎㅎㅎㅎ대박.여튼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최고의 천재견 같네요! 더보기
마루 아라의 일상 ♥ 집 리모델링을 작년 여름에 한 이후베란다가 없어진 우리집엄마는 그렇게 통 창문. 통유리를 원하셔서.. 이렇게 큰 창문이 생겼는데우리 마루 아라가 그렇게 창 밖을 보는걸 좋아해서 (특히 아라가) 창문 앞에 저런 라텍스를 깔아주게 되었다저렇게 보여도 라텍스임 ㅋㅋ 좌 아라 우 마루 아라는 실제로 보면 진짜 귀여운데.. 사진으론 왜케 더러워보이는지 ㅋㅋ 아니 지저분해 보이는지 ㅎㅎㅎ 속눈썹도 예술이고.. 꼭 기지배같단 말이에용~ ㅎ 누나 배인지 가슴에 기대어 누나를 바라보는 마루.확실히 마루는 나이에 비해 점잖고 생각이 많고...특히 나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으하하! 마루야 사진좀 찍어보자~~~ 아이궁 이뻐라 ㅎㅎㅎㅎㅎ 누나 보눙고야~? 누워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마루가 안쳐다보네용 앗 ! 봤다! ㅋ.. 더보기
마루 털 깎다 마루와 아라한 배에서 나온 아이들인데..털결이며.. 몸집이며..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라는 털이 가늘고 가벼워서 목욕할 때도 드라이할 때도 무지 쉽다.근데 마루는 털이 뻣뻣하고.. 보통 개털이라고 부르는 그런 털을 갖고 있다.목욕할 때도 뻣뻣드라이할 때도 뻣뻣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아이다. 게다가 몸집도 크지.. 하지만 소심하지. 집근처 중동 동물병원(복사골 마을 앞)에서 5월인가.. 마루와 아라 미용을 맡긴 적이 있다.미용이 아니라 거의 삭발 수준..미용사가 한 분이셔서 아라 먼저... 아라가 울고 불고 개난리가 났었나보다.보통 한시간 반이면 된다 했는데 2시간 반인가가 지나서 전화가 왔다아라 찾으러 가라고.. 애견미용사 언니는 녹초가 되어 있었고 황인종이 아닌 홍인종이 되어 있었다.그리고 부.. 더보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부제: 충성. 연유) 모든 것이 부질 없고 나 아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일 때 여유로워 보일 때 날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드는 슬픈 밤이면 어김없이 나에게 기대주는 우리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가족들 뿐이라 생각나고 보고싶은 그 무언가는 우리 가족들 뿐이라 곁에 있음이 고맙고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도 우리 마루와 아라에게 충성을 다짐합니다. 개에게 뭔 짓이냐며... 라고 말해도 난 흔들림이 없습니다. 늘 마루아라에게 그리고 하늘에 별이 되어 반짝 거리는 엄지와 똘이에게 고맙습니다. 이들이 나에게 주는 사랑을 다 주지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외롭고 외로울 때 슬프고 슬플 때 이들이 주는 눈빛과 나에게 기대는 보드라운 털은 나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안겨 줍니다. 오늘도 어.. 더보기
반려견의 죽음..집의 도둑... http://pann.nate.com/talk/313166688 네이트온에 쓴 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자 쓴 글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추천 부탁 드리고, 많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저는 아침 일찍 출근을 하고, 엄마는 오후 12시 반쯤 외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 20분쯤 집에 들어오셨죠.. 저녁 8시 반쯤의 엄마의 오열하는 목소리 집에 오니 엄지(비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왜! 집에 있는 개가 없어지냐며 서로 소리만 질러대다.. 도둑인 것 같아.. 제 방에 서랍장 위에 있는 반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얼마 전 회사에서 3년 근속 반지라 해서 3돈짜리 순금 반지를 받았었거든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반지가 없다고 합니다.. 도둑이 든 것이죠.. 바로 집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