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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물 건너

필리핀 세부(CEBU) Vol.1

어느덧 여행을 다녀온지 1년이 되었다.

당시 나는 블로그를 잘 하지 않았기에~ 세부 카페에만 후기를 올렸을 뿐..

이제와서?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내 블로그에 다녀가는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글을 올려보고자 한다.  

 

우선, 난 네이버 카페의 세부 100배 즐기기와 세부 러브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고

공부도 할 수 있었다. 사실, 난 패키지 여행이라.. 그냥 가이드의 손길만 기다리면 되긴 했지만..

자유여행으로 가려고 몸부림치며.. 표를 물색해봤지만 너무 비쌌다 ㅠ

작년 5월 샌드위치 황금 휴가 기간!!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여행을 가지 않았을까 싶다..

072.com 인 땡칠이 닷 컴에서 패키지로 싸게 나온게 있어서 그나마 여행을 가게 됐다.

 

출발하던 날.. 한국 날씨도 좋지 않았다 -_-;

송내 북부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302번을 타고 버스에 몸을 싣고~ 버스를 기다렸다.

(아침 6시 기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많이 안 막히는 편인데도 그 정도 걸려요~)

 

 

 

가장 신나는 시간.. 비행기 타기 시간~

이헤헤헤

 

 

우린 아시아나를 타고 갔는데, 기내식은 이렇다. 기내식은 수준이 뭐 거의 비슷한거 같고

먹을거 워낙 좋아하는 나로썬.. 이것도 맛있었다 하하!

 

 

난 왜 맨날 날개쭉지에만 앉냐고요

 

 

아 여권에. 도장 가득가득 찍어 보는게 소원이건만..

직장인이 뭐.. 시간이 어딨어 특히나 우리 팀 특성상.. 더 어렵지..... 흑흑

 

 

이고슨 세부공항!! 왜케 흔들린거니~

가이드님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비가 내리는 세부......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부터 3박 4일 내내 비가 오고 흐릴 것이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지....

 

 

세부에 도착하니 12:30 정도가 되었고..

가이드님을 만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역시 먹고 보자 ㅋㅋ AABBQ라는 곳에 갔습니다.

 

 

 

AABBQ 전경~

 

 

 

요거 꼬치 맛있더라구요 ㅋㅋ

전 동남아 음식도 잘 먹어요~

 

 

아 어쩌다 보니 먹을거 사진만;;

저녁식사는 한국음식을 파는 곳으로 갔어요.

이거슨 낚지 볶음인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ㅎㅎ 전 음식 앞에 별로 불평불만 안늘어 놓습니다 ^^

그리고 3박 4일 아무거나 먹음 좀 어떻습니까? 먹으러 간 것도 아니고~

휴양지에 간거니까요!!

 

 

 

이고슨 소토 그란데 호텔입니다.

패키지 상품 숙소에는 퍼시픽 세부였지만 추가 요금 내고 업그레이드를 했어요.

샹그릴라는 무려 80만원 정도를 더 내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어요.

샹그릴라는 가족단위나, 신혼부부들이 많이 가는 숙소입니다.

뭐.. 3박4일인데 대충 자자라는 마음으로 소토를 선택했어요.

 

 

로비

 

 

저기 보이는 곳은 프론트~

소토 그란데는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터져요~

그래서 가끔 이용해야 할 때 로비에서 아이폰질을 ㅎㅎ

 

 

이고슨 조식을 함께 먹는 식당 겸 BAR입니다.

 

 

 

시내로 나가려면 엄청.... 가야 해서.. 그냥 귀차니즘..

첫 날이니 BAR에서 해결하자.... 말이 BAR지.. 그냥 식당 ;;

우리는 와인을 홀짝홀짝 마셔대기 시작했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소토그란데 BAR~

 

 

필리핀 맥주죠!! 산미구엘!! 병도 참 귀엽긔~ ^^ 맛있었어요.

역시 동남아 오면 맥주 값이 싸서 좋다니까요 ㅎㅎ

 

 

에고 사진이 누워있네요. ㅎㅎ

이거슨 7D 망고

7번 드라이 시켰다고 해서 7 D 에요

다른 분들은 막 엄청 사갖고 한국 가시던데, 전 그정도까진 아니라 그냥 우리가 간단히 먹을

맥주 안주로만 샀답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POOL View 에요~

날씨가 드럽게 안좋아서 (어머.. 화가 날라고 해서 말이 험해지네요 ㅠㅠ)

이 쪽 풀은 현지인들이 좀 이용하더군요~ 비가 와도~~~

아 날씨만 좋았다면 저 bed 에 누워서 일광욕을 제대로 즐겼을텐데

정말 열받아요 지금 생각해도 ㅠㅠ

 

 

자자~ 세부에 온지 만 하루가 되지 않은 다음 날 아침

우린 가이드님과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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