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정싱 명칙은 리베리오 대성전이군요.
구글에서 검색 시 이렇게나 길게 나옵니다 이름이 ㅋㅋ
'이탈리아 라치오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대에박.
이 곳은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남부 환상 투어 갈 때 모이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ㅎ
자전거 나라 이용했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도 이 곳에 모여 전세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더라구요.
테르미니역 근처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로마에 도착한 날 짐을 풀고 제일 먼저 간 곳이 여기였고 걸어걸어 스페인 광장까지 갔었죠 ㅎ
음~ 이 날은 아니었고 바티칸 투어를 한 날~
동생과 함께 이 곳으로 걸어 오면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동생녀석이 워낙 파스타 피자를 좋아하다보니 레스토랑에서 쓴 돈만 ㅠㅠ 얼만지..
여튼 뭐.. 어쨋둔,,
어제 포스팅한 피자 치로(Pizza Ciro)집보다 솔직히 여기가 전 더 맛있었어요.
동생도 그 부분은 동의했고! (같은 집 자식들이라 입 맛이 비슷? ㅋㅋㅋ 그건 아닌데 -ㅅ -여튼)
유명한 곳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서빙보시는 남자분도 굉장히 친절했고~
한국에 대해,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으로 해주시니 더 기쁜 맘이었고요.
(우리가 많이 시켜서 그런건가 ㅋㅋㅋㅋㅋ)
와인이 절대 빠질 수 없겠죠!! ㅎㅎ
그냥 대충 가격보고 산건데 "팔레르누스" FALERNUS
검색해보니 신화 속의 와인 이야기도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 읽어 보세요^^
오늘날 캄파니아 지방에서 나오는 팔레르노 델 마시코(Falerno del Massico)가 그 역사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와인이다.
기본 피자
베이컨이 들어간 까르보나라
토마토 미트볼 리조또?
우리가 여기저기 파스타에 좀 솔직히 실망을 해서 이번엔 다 기본 메뉴로 주문했어요
근데 이 집은 짜지도 않고 가격도 착하고 맛있더라고요.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아오 너무 달아 저 초코 시럽 ㅋㅋ
지금 영수증이 없어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파스타 피자 보통 7~10 유로 사이일거에요.
와인에 이렇게 메뉴 시켜서 먹으려면 보통 우리나라 돈으로 5~7만원 생각하심 된답니다.
지금 여기 상호랑 주소를 몰라서 구글에서 성당 검색해서 로드뷰로 보았어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여튼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앞에 광장이 있어요 오벨리스크도 있고
그 곳에서 성당을 등지고 좌측으로 가면 바로 이 식당이 있답니다.
만약 찾아가실 분들이 있다면 그렇게 해서 가시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