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11집 - 신발

쿨 11집 - 신발 가사 입니다 :)
전 감히 왕의 귀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fan 이었던 ^-^

오래된 연애란 다 이럴까
더는 처음같은 감동은 없고
갈수록 난 미덥지 않고
어느새 넌 주름이 늘고
나보단 나를 더 잘 아는 너
날이 갈수록 더 잔소린 늘고
이젠 니가 그냥 가족같아
더는 설레이지 않는걸
자꾸만 내 맘은 흔들려
어쩐지 흔들려
정말 니가 나의 운명일까
난 좀 헷갈려
우리 잠시 헤어져
잠시만 4주만 떨어져 생각해봐

누가 더 손핸지 생각해봐
나는 아쉬울 것 하나도 없어
생각할수록 더 괘씸한 너
이젠 정말이지 끝이야
자꾸만 내 맘은 흔들려
어쩐지 흔들려
정말 니가 나의 운명일까
난 좀 헷갈려
우리 잠시 헤어져
잠시만 4주만 떨어져 생각해봐

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대체 하루가 왜 이리 길어
몇 일 술독에 빠져 살던 나
결국 속만 버려 앓아 눕고
제발 좀 나를 좀 잡아줘
다시 좀 잡아줘
혼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더는 못 살겠어
니가 너무 그리워
이제야 너 없이 안되는 날 알겠어
그래 니가 나의 운명이야
니가 필요해
이제야 알겠어
니가 나고 내가 너라는걸
난 이제 알아
오래된 사랑이란 다 그렇죠
정말 무서운건 정이라고 의리라고
지금 당신곁에 그 사람을 한번봐요
만약 4주후에 그를 다시 못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