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로운 겨울의 첫 눈이 내리고 있다.
한 낮의 데이트도
그 간 생기면 함께 해보고팠던 미술관 데이트도
동물원 데이트도
아니 주말의 데이트라도 해볼 수가 없구나.
그냥 눈이 오면 눈이 오나보다.. 라고 생각만 하고 '눈온다! 우리 볼까?' 라는 말은 꼴깍 삼켜버린 채
씁쓸한 미소만 짓는다.
이런... 만남을...
시작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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