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자 치로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유럽 대표 카페 '유랑'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셔서 가볼 수 있었어요.
사실 추천하는 집이 아니면 대충 가격이나 분위기 등을 보고 들어가는 터라..
그리고 맛집을 굳이 찾아가지 않는 한 관광하다가 되는대로 근처에서 먹게 되잖아요.
일단 여기가 맛있다고 하여 스페인광장 주변을 배회하다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 간격이 좁네요. 다닥다닥
그런데 식사 시간 좀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적었어요.
그런데 먹고 있는데 삼삼오오 많이들 오시더군요.
피자 치로에는 화장실도 있고~ 꽤나 넓더군요. 가도가도 끝이 없는 ㅎㅎ
저기 우측에 있는 분이 저희에게 메뉴판을 주려고 오시네요!
핏자 가격은 그리 높진 않죠? 아니.. 관광하면서 이것저것 먹고 이것저것 사다보니 이제 피자 만오천원 이만원은 우습네요 -ㅅ -
근데 피자헛이나 도미노도 기본 2~3만원은 하잖아요. 그런데 이 고슨!!! 이탈리아 로마 아닙니까 ㅎㅎ
보통 기본 피자.. 도우에 치즈와 토마토 소스 정도 얹어 둔 것은 7유로에서 9 유로 정도 하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유로가 지금 1500원 좀 안되죠? 저 때도 그랬어요 1470원정도였나?
제일 비싼건 15유로네요 치로의 서프라이즈압니다 크크 Pizza of the house
친절하게 밑에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ㅅ '
자~ 우리가 주문한 핏자가 나왔네요
해산물 피자였던가 이름을 모르겠네요!!!
그냥.. 들어간 재료들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는데 맛 괜찮았어요^^
자~ 주문한 콜라.. 이 한 잔이 얼만 줄 아세요??
ㅋㅋㅋㅋ 아놔 기억이 왜케 안나지? 하튼.. 넘 비싸고 목은 마르고 ㅠㅠ
어쩔 수 없이 한 잔 시켜서 먹었답니다. ㅠㅠ
으아니!! 왜케 커!!!
세숫대야 냉면이 생각나는 세숫대야 파스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워낙 잘 먹어서~~~~
우린 스파게티 둘에 핏자까지 한 판!! 크크
역시 짜요 짜..
위에 있는 해산물 스파게티 정말 맛있었어요.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 파스타.. 소금 적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냥 솔트.. 로우.플리즈.. 이러면 다 알아 들어요;
랍스터 파스타가 핏자 치로를 로마 맛집으로 만들어준 곳이라 하는데 저는 유랑에서 봤을 때 그런건 못봤고
그냥 맛집이라고만 해서 아무 메뉴나 시킨거였는데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어요.
완전 미치게 맛있다!! 그런건 아니었지만요 ㅎㅎ
그리고 남은 !! 피자 테잌 아웃까지 된다는 이히히
Roma - Via Della Mercede, 43/45(p.zza di Spagna)
Tel. 06 6786015
Via는 길이고
델라 메르쎄데?? 라는 길에 있다는 여튼 주소입니다 크크
아 참고로 오픈 시간은 12시 반 ~ 22시인데 중간에 브레이크타임도 있어요
그래서 마침 또 그 때 가가지고 근처 배회하다 갔었네요 ㅠㅠ
그러다가 비가 한 두방울 내리는데 맞을 만해서 그냥 맞고 다니는데 인도인 같은 분이 우산을 팔더군요.
우리보고 사라고 해서 내가 노땡큐 했더니 계속 흥정을 하시는겁니다.
내가 계속 세네번 거절했어요 진짜 맞을만한 비였거든요.
왠지 금방 그칠 것 같았고..
우산 한 개에 5유로인가 불렀는데 내가 계속 거절하니까 나중엔 한숨쉬면서 오히려 저한테
"How much?" ㅋㅋㅋㅋㅋ 제가 "Three" 하니까 오케이 하면서 줬어요
아니 한국에서도 우산 급히 살 땐 5천원이면 사잖아요 케케케
근데 진짜 ㅋㅋ 우산 사자마자 바로 비 그친 !$!@#$%^#&^#$ ㅡㅅ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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