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 문득
자주 사용하던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 치트키가 생각난다.
Show me the money
- 말 그대로 머니를 준다.
스타에서 머니는 미네랄과 가스
각 10,000 씩 주는데 한 세 번은 입력해야 처음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가 있다.
이 치트키는 가상, 온라인에서 스타에서 유일하게 쓰는 치트키지만
다들 당시 현실에서도 이게 반영되었음 좋겠다고들 했었지.
추억 돋네.
Operation Cwal
- Operation can't wait any longer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빨리 만들어내!!! 크크
각 건물마다 빌딩되는 로딩시간이 있지만 이 치트키를 쓰면
1초 안에 스스슥ㄱㄱ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아주 딱이지.
Power OverWhelming
- 한 마디로 무적!
안 죽어 유닛들도.
건물도. ㅎㅎㅎ
* 싱글 플레이 시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치트키가 아닐까?
몸도 몸이지만
마음에 이 치트키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꼴 저 꼴 안보고
귀막고 눈감고
그렇게 살 순 없으니
가끔은 내 심장이 무적되어 상처받지 않고
치유도 필요없이
그렇게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젠 너무 지쳤어.
제대로 포기가 된다.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남을 원망하면 내 자신이 가장 아프고 힘드니까
좋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왜이리 어려울까?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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