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의 토크 콘서트] 디노블이 주최하고 안선영님의 연애, 하고 싶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기 어렵다. 아마도 볼 줄 아는 눈이 없거나 자기의 단점을 인정하기 싫은 거겠지. 난 내 단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감도 결여되고 내 단점을 상대방이나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조심하게 된다. 그 조심스러움 때문에 내 매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움츠러들게 하는 내 자신이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다.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얼마전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안선영의 토크 콘서트를 다녀왔다. 가려고 간건 아니었고, 커뮤니티에서 오려고 했던 단체들이 못오게 됐다며 올 사람 신청하라고 해서 가게 됐다. 삼성동..... 우리집에서 나가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어쩌고 하면 편도 2시간 거리 -ㅅ- 이고 비까지 내려오시겠다.... 진짜 갈까 말까 이만번 고민하다 가 그래.. .. 더보기 연애질에 관한 고찰 - 30대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 [펌] 제목에는 남자라고 국한되어 있지만 내가 볼 땐.. 30대 여자에게도 많은 공감받을 만한 글인 듯 하다. 30대 남자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진짜 이유 서른이 넘어 만나게 되는 30대 남자는 확실히 여자가 스무살 초반에 만났던 남자와 다릅니다. 남자가 서른이 넘으면 여유로워진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더 이상 20대 초반에 용돈받아 데이트하러 나왔던 학생처럼 만원, 이만원에 초조해하지도 않고, 사람도 좀 더 많이 만나봐서인지 성급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튕기면 바로 튕겨져 나갑니다. "먹을래?" "아니" "응(더 이상 권하지않음. 끝)" 이런 것처럼, 초반에 호감이 있어보였어도 여자가 조금 튕기는 듯한 인상을 받으면 그냥 끝입니다. 한국인의 미덕 삼세번 같은 것이 없어요. 싫다고 하면 나이먹어 귀찮게 또 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