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 마루, 아라와의 첫 만남! 페이스북에서 불쌍하게 버려진 이 아이들을 누군가 거두어 줄 수 없냐는 글과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우리집의 주도권을 갖고 계신(?) 엄마한테 사진을 메세지로 전송하고... 속전속결로 입양결정! 7월 31일은 똘이의 기일인데.. 우연히 이 아이들이 온 것도 같은 날.. 하늘에서 똘이와 엄지가 보내준 것일까...? 우리집 작명선생 나에게 임무가 주어지고.. 우리말로 된 예쁜 단어를 찾다가 '마루' - 꼭대기, 하늘 '아라' - 바다 로 결정^^ 같은 배에서 나온 새끼들이지만 마루는 다리가 좀 더 길고 슈나우저의 모습을 많이 닮았고 아라는 아담한 사이즈의 ~ 귀여운 촐랑촐랑 ㅎㅎ 요키의 모습을^^ 우리집 오던 첫 날 찍은 사진과 바로 다음 날의 사진들.. 한 달 밖에 안지났는데 지금 무지 컸네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