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장례 포포즈 김포점 후기 (※반려견 사진 포함)
해당 포스팅에는 죽은 반려견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5년 3월 20일 새벽 1시 28분 경 마루는 강아지 별로 떠났다. 죽는 순간까지 함께였고 숨을 거두는 마루를 지켜봐야 했다 마루야 라고 아무리 외쳐도 마루는 이제 듣지 못하는 듯 했고 하늘로 서둘러 떠나는 듯 했다. 그 때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괴롭다. 벌써 20일이 지났지만, 현실감이 없다. 정말 우리 마루가 없는건가, 왜 없지, 그럴리가 없는데 내 옆에 우리 마루가 없다고? 알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하기가 어렵고 마루의 채취가 묻은 곳 어느 하나 없고 이부자리, 옷, 인형, 장난감들.. 모두 그대로 두었다. 보면 생각나서 다 치우시는 분들도 있던데 난 그럴 수가 없다. 사실 마루는 9개월 간 투병을 했고 떠나기 한 달 전쯤부터 장례..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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