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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화/공연

하녀

하녀

스릴러 106 분 개봉 2010.05.13


감독: 임상수
출연: 전도연(하녀, 은이), 이정재(주인남자, 훈), 윤여정(하녀, 병식), 서우(안주인, 해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식사이트
http://www.housemaid.co.kr/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부천 CGV 16:40

2010년 5월 1일부터 본 영화는 앞으로 간단하게나마 리뷰를 적어볼 생각이다.(^-^씨익)

부천 CGV에서 보게 됐고, 기대를 많이 한 것보다는 그래도 홍보가 많이 되고,
전도연님이 출연하는 영화는 대부분 흥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별점을 매기자면 별 5개에 별 2개를 주고 싶다.
★★☆☆☆
주관적으로는 느낀 바가 모두 다를테니 내가 이런 평가를 했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겠지 (=.. =)

청소년 관람불가 답게 전도연님의 가슴 노출과 이정재님과의 정사신은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 부분은 스토리를 이어가는 내용의 일부분
으로 본다면 그러려니 mode가 될 것이다.

전도연님이 이정재님을 살짝 때리고 겁을 주는 장면에서 이정재님의 표정과 말은
순간 빵하고 터지긴 했다. 중간중간 웃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윤여정님의 '아더메치' 또한 기억에 남는 대사~!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하다!!ㅎㅎㅎ

물론 연기력 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영화 후반부에 전도연의
분신자살과 엔딩 장면의 이정재님과 서우님 부부 사이 딸의 생일 축하 장면은
'뭐지?'라는 생각을 자아내게 했다.

내가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영화를 어렵게 만든 것인지, 어렵게 보이는
척하는 것인지.. 애매했다.

하녀라는 영화를 고대하고 자료까지 수집하며 이 영화를 기다린 사람도 영화를
보고 허무해서 술 한잔까지 했다고 한다.

결론은 9,000원씩 내고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DVD로 나오면 빌려서
보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단 생각 또한 들었다.
내용도 없고, 결론도 허무하다는 것이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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