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09일 화요일
이태원 경리단 나들이♥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갔어요.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게 걸어다니며 구경하려고 했는데 낮엔 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이태원에서 경리단길까지 걸어가다 발견한 이 집!
사실 전 빵 종류나 디저트 종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티라미수는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짠~ 아기자기한 너낌이 마구 나는 '티라미슈벨라'
요새 사실 귀찮아서 포스팅에 소홀했는데~
이 집 티라미슈는 안할 수가 없었어요. 그 전에는 츄러스 집이었다지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아기자기 예쁜 모형들의 티라미수가 있었어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의 경우 저 모형 그대로 담아 내주고 용기도 1회용이라 그대로 갖고 나가면 된답니다.
티라미수 벨라의 메뉴판입니다.
아이스크림, 디저트, 베버리지가 있구요~ 커피는 지금 행사 중이더라구요~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지만 테이블은 1개 있었어요~ 아무래도 대기석이거나 살짝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겠죠^^?
아메리카노 1500원 핫초코 마시맬로 2500원
#경리단길티라미수 #핵존맛티라미수 #완존짱티라미수
저는 이렇게 포장을 해갖고 왔어여~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기본 티라미수 벨라랍니다.
리얼 마스카포네 치즈라고 해요.
마스카포네 치즈는
이탈리아산 cheese로, 신선한 cream을 가열하여 시게 하고 남은 응유의 물을 빼고 거품이 나게 휘저어서 만든다. 크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함량이 55~60%로 높은 고체 cream cheese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적으로 cream처럼 사용되거나 보통 디저트로 신선한 과일과 함께 먹는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ㅎ
곱다 고와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여자 셋이 깜놀
와 진짜 맛있다면서 말이죠 ㅎ
느끼하지도 않고 마구마구 달지도 않고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그런 맛이랄까요?
아메리카노에 정말 딱이더라구요.
달달한 음료에 먹어도 괜찮겠지만 그보다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_+!
집에 가는 길에 티라미수 딸기도 포장해 갖고 왔어요.
넘 맛있는 건 또 엄마한테 드리고 싶은 게 인지상정! ㅎㅎ
개인적으론 딸기도 맛났지만 티라미수 기본 맛이 더 나은 거 같기도 해요.
딸기 맛이 강하진 않고 베이스는 기본 티라미슈에요.
티라미슈 벨라는 녹사평역에서 2번 방향으로 나오셔서 길을 한 번 건너야 된답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지도는 아래 첨부합니다!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0 1층 3호
(우) 04345(지번) 이태원동 559
전화번호 02-7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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