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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물 건너

유럽 여행 공항, 터미널, 기차, 버스, 택시 사진

오랜만에 외장하드를 뒤적거리다...

유럽 여행 다녀오면서 너무 블로그에 포스팅을 안했나 싶기도 하고..

카테고리 별로 올려야지 하면서 게을리즘 때문에 못 올리고..

그래서.. 오늘은 공항의 모습.. 터미널.. 기차.. 버스.. 택시.. 

이동 교통 수단이 되었던 것들의 모습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



인천공항.. 밤 시간대의 인천공항은 역시 한산하네요... 그래서 뭔가.. 진짜 여행자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북적북적 바캉스 분위기도 여행 느낌이 나지만.. 이런 한산한 공항도 운치가 있었어요 ^^



음 여긴 어디일까요?? 

날짜를 봐야 알 것 같네요 ㅋㅋ 기억이 안납니다..-ㅅ- 



새벽 5시쯤인가 떨어진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입니다. 굉장히 거대한 튤립 조형물이 있었어요.

활기찬 스키폴 공항은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ㅎ 

라운지도 레스토랑들도 모두 닫았어요. 그 중 한 두군데만 오픈했더군요.



네덜란드의 꽃! 국화! 튤립 

역시 상징적인 튤립이 곳곳에 이렇게 예쁘게.. 설치되어 있네요.

인천공항에도 무궁화가 있으면 어떨까요? ㅎ 



트랜스퍼를 위해 이동하는 사람들~



네덜란드의 목각신발.. 클롭펜이라고도 하는데...기념품샵에 많이 있더라고요. ^^


농촌이나 어촌에 사는 사람들은 때때로 네덜란드의 유명한 나무신발인 '클롭펜'을 신는다. 이 신발을 신으면 소리가 시끄럽지만 땅이 축축해서 발을 보호하는 데는 가죽신발보다 훨씬 낫다. 집에서는 나무신발을 신지 않으며 집 밖에 신발을 벗어두고 가죽신발로 갈아 신는다.



한산한 스키폴 공항.. 트랜스퍼를 위해 이동이동~



세수나 한 번 할까 해서.. 화장실로 왔답니다. 화장실이 참 깨끗하면서도 뭔가 올드한 느낌~



셀프 서비스 트랜스퍼~ 이젠 사람이 필요 없군요,



길(?) 마다 바 형식으로 된 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중간중간 콘센트가 있어서 배터리가 금방금방 다는 아이폰 유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존재였었죠. 

인천공항은 대기하는 장소인 의자 사이에 간혹 있는데. 그 양쪽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좀 사용하기가 뭐시기 했는데..

여긴 일자 책상이라 괜찮아 보였어요. 



오전 5시 10분 스키폴 공항...한산하지용? ^^



스타벅스가 보여요. 근데 아직 오픈은 안한 것 같네요... 



갑자기 순간이동! ㅋ 이 곳은 비엔나의 기차 역이예요. 



판도로프 아울렛을 가기 위해 이 곳을 찾았어요.



자동발매기도 보이고 역무원에게서 살 수도 있어요.






사실 일정에 비엔나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친구가 비엔나에 있는 판도로프 아울렛을 꼭 가보라며..

가보면 눈 뒤집힐거라며... 

근데 전 명품에 관심이 없어서...ㅠㅠ



외곽에 떨어진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가는 느낌으로 보심 될 거 같아요.

기차를 타고 약 20분 정도를 갔던 거 같습니다. 



서울이라고 해도 믿을 기세. 하지만 이 곳은 비엔나입니다 ㅎ



완전 한산했어요. 그래서 앞 자리에 발을 뻗어 여행자의 지친 다리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벌써 작년.. 겨울이군요..

14년 2월 11일. 



기차 내부.



판도로프에 도착한 기차.



Parndorf Ort 판도로프 역이라는 표지판 



택시를 타고 이동해봅니다. 아울렛 셔틀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우린 3명이니까~ 뿜빠이로 해서 택시를 타고 고고 ㅎ



짠~ 이 곳은 체코 프라하 어느 정류장의 버스 시간표...

첨엔 이게 뭐야.. 그랬는데 몇 번 타고 다녀보니 볼 수 있게 되더군요 ㅎ



유명 관광지 아니라면... 영어도 없고 해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난 괜찮아! 길 눈이 워낙 밝으니까! ㅎㅎ 



프라하 택시. 사실 호텔 택신데. 공항 가던 날,, 캐리어가 2개나 되서 그냥 타고 갔었네요.

안델역 근처에 있던 호텔.. 이비스 말라스트라나 호텔인데요. 공항까지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갈만도 한데 전 짐이 있어서 그냥 호텔 택시 예약해서 갔었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한화로도 3만 5천원인가 2만 5천원인가 정도에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강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도착!



기사님 뱌뱌이 고마워요.



공항 내 레스토랑에서 찍은 활주로... 햇살이 정말 따사로왔죠. 



전체 통 유리라.. 채광이 ㄷㄷㄷ 



공항에서 노숙중인 청년들...ㅎㅎ

환승 대기하는 게 정말 힘들긴 하죠! 



이렇게 전 프라하에서 다시 한국 인천공항으로 <ㅑㅇ~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