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통통한 체질로 살아온 저는 늘 잘 쳐묵쳐묵 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늘 압박에 시달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먹고 싶은 게 생각나고
남들보다 더 먹을 걸 밝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았죠.
확실히 마르고 날씬한 사람들은(제 지인 기준) 먹을 거에 큰 흥미가 없어요.
근데 전 먹을 거에 흥미가 많은 겁니다. 하지만 늘 에너지가 넘치죠. (힘이 넘치는 걸까요)
거두절미하고~
중학생 때부터 다이어트를 해왔습니다.
뺐다 쪘다 뺐다 쪘다를 반복하고
여러 방법도 많이 해봤습니다.
덴마크 다이어트, 그냥 무식하게 굶기, 과일 다이어트, 한약 다이어트. 양약 다이어트. 병원도 다녀보고 3개월 동안 5번 도 채 안빠질 정도 피트니스도 열심히 다녀보고, 주말에 자전거도 빡세게 타보고.. 참 여러가지 해봤네요.
이제는 Personal Training 의 약자인 P.T를 받고 있습니다.
P.T가 다 아시겠지만 트레이너 선생님이 1:1 로 제 몸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한계에 도달할 거 같을 때도 더 이끌어 주고, 식단 관리도 해주시는 맞춤형 슨생님이신데요.
이제는 좀 건강하게 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미스코리아 이하니씨가 얘기한 것처럼.. 훅 빼면 훅 다시 찐다는 얘기를 공감하면서
천천히 건강하게 너무 압박받지 않으면서 빼보자.. 라는 마음으로
비싸지만.. PT를 위해 결제를!!! 두둥!
제가 선택한 PT샵은 분당 서현의 원더핏.
이제 3회 수업을 받았는데. 선생님도 좋으시고 저 또한 운동을 그럭저럭 즐기고..
이 사람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아닌. 내가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분이다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우선 제 식단표는요.
아침은 과일이나 고구마 1개 정도씩
간식으로 견과류나 아메리카노 한 잔
점심은 자유식이나 국물, 짠음식, 자극적인 류 등등 피하기
저녁은 닭가슴살 1쪽, 현미밥 1/3공기, 브로콜리 또는 닭가슴살 샐러드(드레싱 약하게)
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 것을 기반으로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제 다이어트 일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체중은 부끄러워서 공개 못하지만
식단, 한 운동, 성과에 대서 일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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