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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각종 리뷰

퍼피마인드 스웨이드 극세사방석 리뷰

우리 마루와 아라는 형제입니다.

2살 정도 되는 귀염둥이 형제이죠.

매일매일 누나(저)나 엄마 품에서 자기 때문에 나도 불편하고 애들도 불편하고 ㅠㅠ

게다가 얘들은 옆에서 얌전히 자는게 아니라 다리 사이에 다리를 베개 삼아 자곤 하니까 진짜 잠자리가 불편...ㅠㅠ

거의 1년 반 정도를 함께 자다보니.. 침대가 마련되어도 잘 잘 수 있으려나 의구심을 갖고.. 

지금부터라도 해보자며.. 고르고 골라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반려견 마약방석이 무지 유명하던데.. 엄마는 디자인이 맘에 안드시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해외 직구라도 해야겠다 싶어.. 해외 쇼핑몰 사이트도 뒤져보고..

한국에선 거의 아기자기한 소형견들 침대가 많고 예쁘다 싶어도 역시 사이즈가 문제였거든요.


그러다 발견한 퍼피마인드의 극세사 방석입니다.

사실 티몬에서 보게 되었는데.. 혹시 해서 검색해보니 지마켓이 4천원인가 더 싸더라고요 -ㅅ-

역시 소셜커머스라고 해서 싼게 절대 아니니 검색 해보시기 바랄께요.


그럼 사진 나갑니다^^




짠 ~ 퍼피마인드 스웨이드 극세사 방석입니다.

사이즈는 XL 사이즈고요.



이미지 출처: G마켓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22344389


근데 지금 보니 가격이 바꼈네요.

며칠 사이에.. 

음... 뭐지.. ㅇ_ㅇ;

여튼 몇 천원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XL 사이즈는 가로 75cm 세로 62cm 높이 25cm 라고 되어 있습니다.



퍼피마인드 스웨이드 극세사방석 직샷!

저렇게 고리로 작은 쿠션이 달려 있어요.

하나는 벌써 띠어 먹고 장난감마냥 놀고 있네요.

아라가 특히 쿠션도 좋아하고 장난감도 좋아해서 말이지요^^



우리 아라에요~ 보이시죠? 저렇게 베개를 좋아해서 쿠션을 베고 누워있네요 ㅋ 귀요미 ♥



사료도 주문한게 같은 날 도착해서 샘플이 왔는데 그걸 주니 좋다고 저렇게 갖고 있네요 ㅋㅋ 아 귀여워



우리 마루도 퍼피마인드에서 준 사은품 공으로 놀고 있어요. 보라색이 참 예쁜 보라색이던데요? ^^



배송되지마자 이렇게 놓고 애들 올려놨는데 일단은 잘 놀고 있어요ㅎ




우리 마루 ♥



우리 아라 ♥





자~ 이제 침대 위에 올라오면 안돼!?!

누나 진짜 자면서 너무 뒤척거려 너네 땜에 알아찌???

우리 마루가.. 시무룩해집니다.

아라는.. 뭐라고 하는겨.. 라는 표정이네요 ㅋ



우리 아라는 마음에 드는지 쿠션도 잘 베고 누워있는데 마루는 아라를 쳐다보고 있네요..

뭐가 그리 좋냐면서... 이제 우리 침대로 못가는데.. 라고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자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마루는 맨날 똬리를 트고 자네요. 그래도 이것들 첫날이라 그런지 또 침대위에 올라와서 잤지만.. 

이제는 침대에 못올라오게 바리게이트를 쳐놓으니 새벽마다 웁니다.

시끄러워서 깨면 침대 밑에 저 스웨이드 방석에 나란히 앉아 저를 바라보며 낑낑댑니다.

올라가게 해달라고..

덕분에 새벽에 두 번이나 꺴어요..

버럭버럭 화를 냈지만.. 미안하네요 ㅠㅠ

언젠간 잘 적응하겠죠? 

주인도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ㅠㅠ


마루 아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