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나이와 사람의 나이는 다릅니다.
개가 태어난지 1년이 되었다고 해서 사람 나이처럼 1살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보통 "얘 몇살이예요?"라고 물으면 사람 나이로 말하는 것이 보통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개는 사람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책정하는 나이도 사람과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애견이 1개월에 되면 그게 바로 1살이 되는 거라네요.
애견 |
사람 |
애견 |
사람 |
1개월 |
1세 |
8년 |
48세 |
2개월 |
3세 |
9년 |
52세 |
3개월 |
5세 |
10년 |
56세 |
6개월 |
9세 |
11년 |
60세 |
9개월 |
13세 |
12년 |
64세 |
1년 |
17세 |
13년 |
68세 |
1년 6개월 |
20세 |
14년 |
72세 |
2년 |
23세 |
15년 |
76세 |
3년 |
28세 |
16년 |
80세 |
4년 |
32세 |
17년 |
84세 |
5년 |
36세 |
18년 |
88세 |
6년 |
40세 |
19년 |
92세 |
7년 |
44세 |
20년 |
96세 |
전에 비글을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 나이로는 8살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요.
애견의 나이로는 48세 정도 되었네요. 사람이 48세가 되어도 정말 젊은 나이인데..
가족들이 모두 출근과 외출을 하는 평일.
우리 비글이는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을 주인을 기다리는데 허비합니다.
우리 비글이의 경우, 창 밖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늘 자리 잡고 앉아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곤 늘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견생의 반이상을 주인을 기다리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지요.
사람은 친구도 있고 동료도 있고 때론 혼자서도 시간을 보내고.. 남는 시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다르죠. 하루종일, 온종일 주인만을 기다립니다.
되도록 사람이 집에 있고 함께 놀아줄 시간이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 좋을 것입니다.
내가 잠깐 외롭다고 개를 키운다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에 불과하죠.
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저도 너무나 잘 압니다.
하지만 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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