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나는 로마에 있었습니다.
가기 전에 아무런 상식이나 지식이 없었던 관계로 네이버 카페의 '유랑'을 참 많이 보고 물어보고 했었죠.
거기서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에 가면 포켓 커피를 꼭 사오곤 하는데 더워서 못 사왔다. 이런 말들을 봤는데,
아니 왜 더운데 커피를 못사오지? @_@ 라는 의문점을 품고 질문을 해댔죠.
포켓 커피는 커피가 아니라. 바로 초컬릿이라서였던것이었던것이었던것이죠!!!
근데 왜 주머니 커피냐!
커피 안에 에스프레소가 있습니다. +_ +
그래서, 쓰디 쓴 에스프레소의 맛과 초컬릿의 달콤함이 어우려져 진정한 포켓 커피 만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씁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이있거나 독한? 초컬릿이기도 합니다. ㅎ
5월달의 로마도 살짝은 덥습니다. 그런데도 전 포켓 커피를 보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가을 겨울에 많이 나온다고 하니.. 그 때들 많이 사오시는 것 같습니다.
포켓 커피는 왜 가을에만? 겨울에만 나오지? 와이? 왜?
앞서 썼듯이 초컬릿이 에스프레소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더운 날 이걸 구매해서 비행기라도 타는 날에는 ㄷㄷㄷ
초컬릿이 녹으면서 에스프레소는 주르륵 흘러 나올 것이고...
당신의 캐리어와 옷가지들은 아마도 커피와 쌈바를 하겠죠 후후
뭐 이런 이유를 가장 많이 얘기하지만~ 저게 진짜 이유인가봐요 -ㅅ-ㅎㅎㅎㅎ
여튼,
꼭 이탈리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페로로로쉐(Pocket Coffee espresso/FERRERO)에서 나온 초컬릿인데 이게 해외 공구를 하시는 걸 보니 한국에서 막 파는건 아닌 것 같아요.
글쎄요 하튼, 지금 인터넷으로 보니 그렇네요.
근데 수입원도 있고 한걸 보니 분명 한쿡에서도 파는 데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_+
먹고자 하시는 분들은 잘 서칭해보시길 +_+
사진 나갈게요^^^^^
샤발라 샤발라 그라쩨~
십팔개! 들어 있네요 ^^
이렇게 한글로 표기해둔거 보니! 분명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이 분명할거라고 사료되옵니다. + _+
짠~ 1층에 9개가 이렇게~ 밑에 층에 9개~ 총 18개~
한 입 베어물고 찍어보았습니다.
으아니! 진짜 에스프레소가 쭈욱!
가만히 놔두니 이렇게 커피가 흘러내리네요 ㅎㅎ
왜 여름엔 안되겠는지 이해가 가시죠?
초컬릿 자체는 막 흐물하고 부드러운 타입은 아니더라고요.
뭔가 까끌까끌한??
포켓 커피를 우유에 넣어서 먹는 방법도 많이 있던데~
이 초컬릿 조각을 통째로 넣는다
혹은 살짝 깨물어서 위 사진처럼 에스프레소만 우유에 넣는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포켓 커피 초컬릿을 통째로 투하 후 마셔봤습니다.
딱! 코코아!!!
더군요 ㅎ
근데 그냥 코코아 드세요.
뭐 굳이 우유를 데우고 쟤를 넣어서 부셔서 녹이고....... ;;
별 차이 큰 차이 없어요 ㅎ
호기심 천국이라면 해보셔도 되고요 크크 말리진 않겠어요~ ^^
포켓 커피~~에 대한 리뷰 마칩니다~~ 히히
난 크런키가 젤 맛있드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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