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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맛있어

부천 중동 위브 카페 거리 - 커피 플레닛(Cafe Planet) 와이파이가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는 커피 빈(coffee Bean)입니다. +0+
헤이즐넛 라떼와 헤이즐넛 블렌디드의 맛을 한 번 본 뒤로는 커피 빈의 매니아가 되었죠.
하지만 커피 빈은 파리 바게뜨처럼 혹은 바퀴베네(카페베네) 처럼 여기저기 우후죽순 있는 카페가 아니어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ㅠ_ㅠ;

 

 

중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에는 어느새 카페촌이 형성되어 내가 모르는 카페들도 많고 이름있는 카페도 참 많습니다.

(두산 위브 아파트 근처에는 롯데 백화점, 원미 경찰서가 있습니다)


유베이스 건너편에 스타벅스가 있었지만, 없어진지 1년이 넘었을까? 여튼 현재는 그 자리에 파리 바게뜨가 있습니다.

 

 

파스쿠찌, 카페 베네, 커피 빈, 주 커피(Zoo), 로스팅 하우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카페 플래넷 등등이 있고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겠는... 제가 잘 모르거나 개인 카페로 보이는 규모가 다소 작은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커피 빈을 가장 좋아하니 이번에도 노트북을 들고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ㅅ ;
그래서 노트북 한 번 들고 갔다가 책만 읽고 나온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관련 포스팅이 한 개 밖에 보이질 않더군요.

커피빈은 모든 매장에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모토가 대화.. 소통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줏어 들었네요 -ㅅ -

그래서 다음부터 커피빈이 정 가고 싶다면 휴대전화 핫스팟으로... ㅎㅎ 

실내에 화장실도 있고 커피도 맛있고 좋은데 와이파이가 없어 아쉬워용 ;ㅅ ;

 


로스팅 하우스(Roasting House)라는 곳이 노트북 와이파이도 잘 되고 노트북 코드도 있다고 하길래 가보았습니다만...
분위기가 다소 시끄러웠습니다. 테이블이 넓은 자리가 두 세개쯤 있어 그룹 스터디도 할 만 해보였고요.
거의 90%이상이 여자 손님들. 그리고 대화소리 때문에 카페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물론 시간대가 사람 많은 시간대이긴 했어요. 10월 9일 한글날 오후 5시경 갔었거든요)

여튼, 자리가 없어 나오게 되었고요.

그냥 전에 갔던 곳으로 가자 해서 커피 플레닛으로 향합니다.


커피 플레닛은 흡연좌석이 별도로 있고 원두도 별도로 판매합니다.

(카페 플래넷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금영수증에 찍힌 것을 보니 커피 플레닛이네요 ㅎㅎ 명칭검색에서도 커피 플레닛이고^^)
그리고 커피도 맛있습니다. ^^ 와이파이도 잘 되며 노트북 전원 코드도 있어 노트북 배터리 걱정없이 볼 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라면 ㅠ_ ㅠ;
화장실이 밖입니다. (커피빈은 화장실이 아주 친절하게 깨끗하고 내부에 있어 편합니다)
밖으로 나가 크라제 버거 건물에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아주 먼거리는 아니지만 밖에 있는 것 치고 멉니다.

동행이 있다면 자리를 지켜줄 수 있겠지만,
지갑, 내 맥북 ㅠㅠ, 등등을 두고 화장실을 가긴.. 좀 불안하긴 합니다.
아무도 들고가진 않겠지만.. 그냥 마음이 그렇네요.

약 1시간 이상을 있었나 쉬가 너무 마려워서 나왔습니다..
할 것이 더 많았는데 흑흑

 


화장실 빼고는 노트북으로 작업하러 가기엔 최고 아닐까 합니다.

 

커피 플레닛의 사진을 이번에 못 찍었는데 2010년 12월에 찍어둔게 있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크게 바뀐게 없거든요^^

요샌 날이 선선하여 흡연실 쪽의 창을 모두 오픈해둬서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흡연실

 

 

 

내부

좌측의 노랑색으로 인테리어 된 곳은 노트북 놓고 작업하시던데..

저기에 코드도 있고 책상도 있나봐요

나중에 저 자리도 한 번 앉아봐야겠어요^^

 

 

 

(탐탐도 와이파이 가능, 흡연좌석 별도로 있고요 그러나 탐탐은 안가요. 예전에 커피 두 번 정도 마셔본 적 있는데 정말 맛이 없어서.. 제 입에만 안맞을 수도 있^^ 그 뒤로 절대 안가요. 물론 중동점이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매장이었으나.. 인식이 그렇게 박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