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털 깎다 마루와 아라한 배에서 나온 아이들인데..털결이며.. 몸집이며..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라는 털이 가늘고 가벼워서 목욕할 때도 드라이할 때도 무지 쉽다.근데 마루는 털이 뻣뻣하고.. 보통 개털이라고 부르는 그런 털을 갖고 있다.목욕할 때도 뻣뻣드라이할 때도 뻣뻣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아이다. 게다가 몸집도 크지.. 하지만 소심하지. 집근처 중동 동물병원(복사골 마을 앞)에서 5월인가.. 마루와 아라 미용을 맡긴 적이 있다.미용이 아니라 거의 삭발 수준..미용사가 한 분이셔서 아라 먼저... 아라가 울고 불고 개난리가 났었나보다.보통 한시간 반이면 된다 했는데 2시간 반인가가 지나서 전화가 왔다아라 찾으러 가라고.. 애견미용사 언니는 녹초가 되어 있었고 황인종이 아닌 홍인종이 되어 있었다.그리고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