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나요
변한다는 걸, 사랑 그런거란 걸
숱한 눈물로 지금껏 배워 놓고도
나도 모르게 내 맘 다 줘버린걸
아마도 난 또 후회하겠죠
정말 헤어지나요
우리가 헤어지나요
내 옷은 뭍은 그대 머리칼
그마저 웃으며 떼어내고
돌아서나요
그럼 다 잊혀지나요
마지막 흔적 하나도 다 가져가나요
매일 봐놓고 인사 없이 봐놓고
마치 다시는 안 만날 사인것 처럼
낯선 말투에 낯선 표정 지으며
태현한 척 멀어져 간다면
나는 어떡할까요
한 번쯤 붙잡을까요
내 목이 쉬어 닳아질 만큼
소리쳐 울어보면 와줄까요
모르잖아요 혹시 또 모르잖아요
돌아선 그댄 내 눈물에 맘 저려 올런지
또 보잔 그 말
그 말 무슨 뜻이죠
그런식으로 이별을 말한건가요
난 아직 몰라
난 아직 그대만 알아
이렇게 또 바라보는데
정말
정말 헤어지나요
우리가 헤어지나요
나 혼자 물 한모금 못하게 그
렇게 살아가게 해놓고선
돌아서나요
그럼 다 잊혀지나요
어떻게 내게 또 만나잔 인사를 하나요
다음에 또 언제요...
11집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노래..
이재훈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아.. : )
* 위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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