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녀온 자연별곡..
그러고보니 벌써 2~3주 정도 되었군요.. 아 이 귀차니즘...
자연별곡 서현점은 서현역 AK플라자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A/S 서현센터와 같은 건물이에요.
어른 입맛으로 바껴가면서 나물이나 이런 것도 좋아져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봐서 가봤습니다.
저희는 점심 시간이 13시부터라~ 나름.. 웨이팅은 없겠거니 하고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ㅠ
10~15분이라고 해서.. 망설여졌는데
일부러 넉잡아 말씀하신 건가봐요. 5분 내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대기팀이 2~3팀 정도 밖에 안되긴 했지만요.
자연별곡 입구.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더라고요.
바로 음식 사진.. ㅋㅋ
뷔페 접시 같은 것도 있지만 이렇게 조금씩 나눠서 가져갈 수 있게 나눔접시도 있었어요.
섞이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더라고요.
떡볶이도 맛있었고. 날치와 멸치 주먹김밥? 도 괜찮았고
깻잎쌈도 맛있었고, 볶음밥도 괜찮았어요. 맨 윗줄에 우측은 순대볶음인데. 저것도 맛있었고 옆에는 김치전.. ㅋㅋ
일상에 먹었던 음식이 많긴 한데~ 뭐.. 여튼 그랬어요.
자연별곡이라 그런지 ㅋㅋ 쌈 야채도 많더군요.
부추랑 된장이랑 쌈무, 삶은 양배추도 보이네요.
식후 냉면 정도 되는 사이즈~ 비빔냉면이에요.
먹어볼게 워낙 많으니 이 정도 된다고 뭐라 하심 안돼요 ㅋ
같이 간 일행이 고기를 무지 많이 갖고 오셨어요 ㅋㅋ
보리밥에 각종 나물로 갖고 온 비빔밥이에요. 밥을 정말 한숟가락만 갖고 오고 싶었는데.. 워낙 나물 종류가 많으니 짤 거 같아서.
반 공기 정도 퍼온 거 같아요. 그래도 많았다는.. 맛은 뭐.. 비빔밥이긴 한데~
김밥천국 같은 그런 비빔밥 맛은 절대 아니에요^^
후식 사진~ ㅎ 얼린 홍씨랑 호박식혜가 맛있었어요.
우측 위에는 팥죽 같이 보이는데.. 팥죽이라기 보담.. 팥죽맛을 띤.. 퐁듀같은 너낌?
굉장히 진해서.. 떡을 찍어먹는 용인 것 같대요. 전 안먹어봄 ㅋㅋ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어요.
가짓수가 완전 다양한 건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는~
다만.. 테이블이 엄청나게 많아서 엄청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는 거..
엄청 시끄럽다는 거..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점심 시간대이다 보니~ 직장인들도 많았고 특히 아줌마들이 모임을 갖고 오신 듯 했어요.
가족 단위도 많았고...
홀에 음악이 나오는 것 같긴 한데.. 뭔 음악인지도 모를 정도로 시끄럽더군요..
뭐 그거 빼곤.. 괜찮았어요.
자연별곡 평일 런치 12,900원 / 평일 디너 19,900원
매일 11:00~22:00
서현역 메가박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2-1 알파빌딩 4층 / 새주소: 황새울로 340 알파빌딩 4층
전화번호는 네이버에 02-705-0540 으로 되어 있는데.. 여긴 경기돈데 왜 02지..? ;
잘 보신 분들은 하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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