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도 유행했던 미키마우스.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PC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동네나 백화점에서 사는 게 전부였었는데
머리끈이나 가방 등등..
지금은 슬리퍼도 있고 파우치에, 가방에 물건이 너무 많아 홍수가 난 듯한 느낌입니다.
마침 사무실에서 신을 슬리퍼도 필요했고 샌들도 필요해서
미키마우스 신발을 구매했습니다.
정품 이라고 다들 하시며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라고 하던데..
그 홀로그램 스티커 자체도 짝퉁이면 어쩔 수가... -ㅅ-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뭐,. 모르겠다...
짜잔~
이것이 바로 미키마우스 슬리퍼~
바닥이 블랙, 등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화이트인데요.
반대 컬러도 있어요. 바닥은 화이트, 등 부분은 블랙
사실 화이트 바닥에 등 부분이 더 예뻤는데.. 발바닥 부분이 하얀색이면 때 탄게 너무 잘 보일 것 같아 그냥 이걸로 구매했답니다 ㅎㅎ
비 오는 날 대리석 바닥을 안가봤는데요. 일단 발바닥 부분에 홈이 파져 있긴 해서 많이 미끄럽진 않을 것 같긴 한데..
화장실 물기 있는데서 살짝 미끌 하기도 하더라고요. 조심해야 할덧...
예쁘긴 예쁘죠? ㅎㅎ
그리고 이건 샌들인데요.
엄청 헐랭이예요 스트랩 부분이
허접해 보이진 않으나 그렇다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아요.
뭐 가격대가 2만원대이니...
그냥 편하게 캐주얼하게 신기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발 자체만 들어보면 무겁긴 한데.. 신고 다니면 그렇게 크게 무거움이 느껴지진 않아요.
245사이즈에 발볼이 좀 있는 편인데..
끼지 않고 잘 맞네요. 살짝 헐렁 대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서 240 시켜도 될 뻔 했어요.
구두, 운동화 모두 정사이즈 245 신는데 조금 크게 나온 240도 신을 순 있거든요.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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