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을 사랑하는 여자 면사랑이예요.
응? 김사랑인데.. 뭐 제가 사랑하는 게 한 두가진가요 험험 anyway...
부천 중동에 맛집이 생겨서 소개 해보려고 해요.
저희집 근처에 맛집이 많으니 좋으면서도 괴롭네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몸이라 하하!
원래 이 집은 사람이 사는 집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앞문이 휑~ 해지더니 오리 고기 집으로 변신~!
그러더니 다시 소바 집으로 바꼈네요.
오리 집은 가보고 싶긴 했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ㅠㅠ 못가봤...
눈물 또르르르...
여긴 포장도 되고 캐주얼한 음식이다 보니 혼자 가서 먹을 수도 있고~ 반가웠습니다.
메밀요리명가 소바애는 체인인 것 같더라구요~ 체인점 문의도 있던데요~
소바애는 중동시장 건너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운 편이예요.
대문은 안 없애셨네요 ㅎ 하지만 대문만 덩그러니~~~♬
마당을 주차장으로 변신 시키셨어요. 많지는 않지만 몇 대는 댈 수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2015년 4월 7일에 오픈했고 어느덧 오픈한지 2개월이 지났네요.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남자 분이 늘 중동시장 입구에서 전단지를 돌리신 덕인지 맛 덕인지 ㅎ
꽤 많은 분들이 홀에 있었어요.
저는 기본 베뉴인 냉메밀 소바를 포장해서 집에서 엄마와 나눠 먹었답니다.
면이 어우 쫀득쫀득.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는 저보다 면을 더 잘 드시는 분인데요. 곱배기도 아주 잘 비우시죠 ㅎㅎ
한 번 드시더니 어우 괜찮네~ 라고 하시면서 다음엔 직접 가서 먹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뒤에 간 소바애 ㅎ
직접 가게에 가서 먹었는데 술도 팔더군요. ㅎㅎ 가족단위도 많고 식사하는 연인들도 많고
단체도 있고~ 저는 저번에 냉소바를 먹어봤으니 이번엔 비빔소바를 먹어봤어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함께 나온 냉 육수와 호로록!!!
그리고 함께 곁들인 메밀만두인데요. 사이즈는 작았지만 양은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소바가 차다보니 따뜻한 만두를 먹으면 궁합도 잘 맞고요^^
만두를 워낙 좋아하는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따뜻한 온 소바도 있고 국밥도 팔고, 돈까스도 팔아서 아이들이 와도~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고 나오는 길에 보라색 꽃이 정말 예뻐서 찍어보았답니다.
이름은 '으아리' 라고 해요. '의아리'로 들었는데 으아리네요 ㅎ
으아리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낙엽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양지나 반그늘의 토양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2~4m이고, 잎은 마주나고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인데 끝이 점차 좁아지고 밑은 둥글거나 쐐기 모양이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과 같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끝은 밋밋하다. 꽃은 흰색으로 길이 1.2~2㎝ 정도로 원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9월경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소바애 메뉴
태풍 냉소바 8천원 / 메밀 냉소바 7천원 / 메밀 비빔소바 7천원 / 메밀 온소바 7천원 / 해물 온소바 8천원 / 쟁반 회소바 소 15,000원 대 20,000원 / 수제왕돈까스 7천원 / 수제 치즈 돈까스 8천원 / 한우소고기국밥 7천원 / 매생이 굴국밥 7천원 / 돼지 수육 소 10,000원 대 20,000원 / 메밀 찐만두 4천원 / 메밀 전 5천원
소바류는 +1,000원 시 곱배기로 되네요.
다음엔 태풍냉소바와 해물온소바를 맛봐야겠어요 이히히
개인적으로 제 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생각의 리뷰입니다. ^^
도움이 되신 분들은 하트 꾸우우욱 부탁해용 ^^♥
메밀 명가 소바애 중동점 전화번호 032-655-0011
면류는 포장 시 금방 된다고 하시네요. 저도 포장할 때 5분 안에 받아왔었어요. 하지만 만두나 전 류는 좀 걸릴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중동 시장 건너서 중동 시장 등지고 우측으로 조금만 내려가시면 촌닭꼬꼬 옆에 마포소금구이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다섯 걸음만 가보세요~
아 여기 마포소금구이도 촌닭꼬꼬도 다 맛있음 ㅋㅋ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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