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녁을 좀 션찮게 먹은 것일까요
매콤한 게 땡기는데 오돌뼈 생각이 나더라고요 크크
그래서 포장이 가능하면서 맛있고~ 가까운 신중동역 근처에 있는 홍미 닭발에 다녀왔습니다.
배달도 가능한데 오돌뼈 하나랑 주먹밥 시키기 좀 왠지 미안하더라고요..ㅎ
짠~ 오돌뼈와 날치알주먹밥!
날치알따로 김 따로 주시네요. 원래 그런건가요? 오돌뼈 표장은 처음이거든요 ㅎ
드르와 드르와~
쉐낏쉐낏 비벼주고
주먹밥 만들어서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
근데 지금 사진 찍어놓은거 보니까 그냥 막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맛있었겠다 싶네요 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밖에서 밥을 잘 안사드시는데 이유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밥이 안맞는 곳이 많으시대요. 진밥을 싫어하시고 밥이 찰지면서 꼬들한 것이 너무 바짝 마르지도 않는 밥을 선호하시는데..
아니 그 밥 아니면 안드시는데;;
여기는 아무말도 없이 드시더군요 휴우..
여튼
부천 맛집을 하나 발견한 것 같아 좋군요 크크
무엇보다 신중동 홍미불닭은 캡사이신을 안쓰신다니까 더 좋아요
매운거 잘 먹는 편이긴 하지만 다음 날 속쓰리고 화장실 갈 정도로 매우면 다음에도 안 먹게 되거든요.
그런데 홍미 불닭은 그렇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크크
부천 홍미 불닭 032-324-7172
오후 5시 ~ 오전 5시
부천 전지역 배달 가능, 모든 메뉴 포장 가능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34-1 상지프라자 1층 홍미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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