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 입니다.
제가 직접 그린 이미지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진도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가족들의 슬픔을 전국민이 같이 나누자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 묶기를 동참하자고 합니다.
대학 동아리 ALT에서 시작하게 된 캠페인 인 것 같은데 지금은 꽤 많은 분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있습니다.
한 때 해당 이미지 임의 사용 시 과태료 500만원이라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는데요.
아니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http://news.donga.com/3/all/20140422/62962933/1
세월호 침몰 어느덧 일주일 째..
이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에서 편안히 잠들기를 바랍니다.
어린 학생들, 그리고 새롭게 제주의 땅에서 시작했던 가족, 여행을 좋아했던 사람들, 환갑을 기념하기 위한 친구들과의 여행 등..
정말 숨이 막히게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때 그 순간.. 잘 대처했다면
조금이나마 빠른 대처가 잘 되었었다면.. 이런 후회만 땅을 치고 해도 시간을 되돌이키기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러 버렸고 또 돌아갈 수도 없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남의 잘잘못을 가리고 헐뜯는 지금 우리 나라가.. 지금 나 자신의 문제부터 알고 깨닳을 수 있을까요
노란 리본의 유래
노란리본은 미국에서 유래했다. 최근에는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의 무사귀환을 빌며 집 앞의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노란리본을 묶어 놓았다. 유명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도 노란 리본이 등장한다.
내용은 이렇다. 한 죄수가 풀려나기 직전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면 집 앞 떡갈나무에 리본 하나를 매달아 줘요. 버스가 집 앞을 지날 때 리본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겠소`라고. 마침내 버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집 앞 떡갈나무에는 온통(백 개의)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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