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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좋아하는

[듣기/가사] 아이유 - 한낮의 꿈(Feat. 양희은)

한낮의 꿈 (Feat. 양희은)

 

아이유(IU) | 3집 Modern Times
작사 PJ , 최갑원 작곡 PJ , 최갑원 편곡 PJ , 신승익


밉게 우는 건 이제 그만 할까
이대로 어디로든 갈까
아니면 눈을 감을까

 

그렇게 아픈 건 잊어지지 않아
시간에 기대어 봐, 가만
한낮에 꿈을 꾸듯이

 

살랑 바람이 가만히 날 어루만져
눈물이 날려

 

*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나만 혼자란 생각만 안 들게 해줘
날 웃게 해줘

 

*Repeat

 

졸리운 책은 덮어두고
한낮에 꿈을 꾸듯이

 

 

 

 

노래를 듣는 순간..
아.. 역시 양희은.. 양희은님!

 

기성세대들의 목소리가 이렇게도 아이유가 조화가 이루어지니 뭔가 운치도 느껴지고 너무나 얇은 목소리의 아이유 목소리가 부조화가 되는 것 같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들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듣기 편하고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앨범명이 모던 타임즈인가..?

 


사실 Modern Times 라는 뜻 자체는 '현대'라는 사전적 의미이지만 예전 통기타 가수들의 목소리가 피쳐링되며 고전적인 느낌을 주지만 멜로디와 현재 인기 많은 아이돌 여가수의 목소리가 잘 가미된 것 같아 모던 타임즈로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