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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마루아라

마루 아라의 일상 ♥


집 리모델링을 작년 여름에 한 이후

베란다가 없어진 우리집

엄마는 그렇게 통 창문. 통유리를 원하셔서.. 이렇게 큰 창문이 생겼는데

우리 마루 아라가 그렇게 창 밖을 보는걸 좋아해서 (특히 아라가) 창문 앞에 저런 라텍스를 깔아주게 되었다

저렇게 보여도 라텍스임 ㅋㅋ



좌 아라 우 마루



아라는 실제로 보면 진짜 귀여운데.. 사진으론 왜케 더러워보이는지 ㅋㅋ 아니 지저분해 보이는지 ㅎㅎㅎ 

속눈썹도 예술이고.. 꼭 기지배같단 말이에용~ ㅎ



누나 배인지 가슴에 기대어 누나를 바라보는 마루.

확실히 마루는 나이에 비해 점잖고 생각이 많고...

특히 나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으하하! 



마루야 사진좀 찍어보자~~~ 아이궁 이뻐라 ㅎㅎㅎㅎㅎ 누나 보눙고야~?



누워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마루가 안쳐다보네용



앗 ! 봤다! ㅋㅋㅋ 



우리 아라도 저한테 기대어 있어요. 우리 아라는 턱괴고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베개나 쿠션, 사람 다리 안가림 ㅎㅎ 



우리 아라.. 좀 삭막하게 나왔지만 정말 애교쟁이랍니다. 

안 안기려고 그 뻐팅기는 뻣뻣이 덕에 제대로 못 안아보지만...



역시 우리 마루.. 



누나가 좋아죽네용

제가 손 사용안하고 머리로 아니 얼굴로만 마루한테 뽀뽀하고 장난치면 좋아 죽는답니다 ㅎㅎ 





엄마에게 안긴 마루.. 14kg 라 진짜 좀만 들고 있어도 무거워요 ㅎㅎ 



아라랑 마루가 아직 서열 정리가 안된건지.. 아라가 요샌 마루 밥을 너무 못 먹게 해서 걱정이에요.

마루가 밥 먹으려고 하면 아라가 으르렁 거리면서 마루를 밥 그릇에서 떨어지게 만들거든요 ㅠㅠ 

아라가 서열이 더 높은건지... 



이번엔 엄마가 아라를 안았더니 마루가 바라보고 있네요.

마루는 웡웡 하고 짖어버린답니다. 




저러다 싸움나지...



이거슨 햇살 아래 우리 아라

2015년 2월 19일 음력설 새해에 찰칵!



센치하게 분위기 잡는 척... 저러다 고양이 지나가면 진짜 개난리나면서...ㅋㅋ 



우리 마루는 우리 가족 고스톱 치는거 구경하려고 자리 깔고 앉았네요. 



저 방석이 지꺼라고 계속 저 위로 올라오는 덕에 혼났어요 ㅎㅎ 

거의 처음으로 우리 가족 고스톱 놀이!!!  으하하 잼난다



첨엔 엄마가 무지 따셔서 엄청 좋아했는데..

나중엔 제가 다 땄다는 이히힛 



우리 아라 용돈 줄까~? 하면서 주니까 덥썩 무네요 ㅎㅎ



우리 마루도 덥썩 물고 쳐다봅니다.

슈퍼가서 니가 먹을 것좀 사와보징!! 




단란한 우리 가족~

설에도 이렇게 우리 마루아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