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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물 건너

스페인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네타, 콜롬버스 동상

2014년 02월 06일 목요일 ~ 2월 10일 월요일 두 번째 도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Barcelona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바르셀로네타 해변이에요. 제가 이 곳을 겨울에 방문한 것이 한이 되네요..ㅎㅎ 쓸쓸한 겨울 바닷가는 어디가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인가봐요. 지금은 말라 있지만 이제 조금씩 더워지면 많은 분들이 이용하겠죠? ㅎ





바르셀로네타



아주 막 디똥 추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춥긴 했어요 쌀쌀하게~ 날씨 예보를 보면 늘 낮기온이 13도 정도 되어서 그래도 제주도 서귀포쯤은 되겠다 싶었죠. 맞아요 비슷해요. 햇살이 내리쬘 땐 정말 더워질 정도.. 하지만.. 해님이 안나타시면 역시나 쌀쌀하고 우중충. 그리고 참 바람이 많이 부는 유럽이네요...




콜럼버스 동상을 등지고 좌측으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바르셀로네타 해변이 나오지요. 그 길을 걷는 중도 참 행복하네요^^


한인민박 룸메와 산하우메광장과 레알 광장 사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샹그리아도 1리터 시켜서 나눠 마시고^^


샹그리아를 남긴게 아깝기만 하네요 크크

하지만 난 여행을 계속 해야 하므로~~~ 술은 조금씩^^


기분도 좋겠다~ 취기도 살짝 올라오겠다 ㅎㅎ급 커피가 생각나서 레알 광장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이어폰에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니~ ^^

커피를 흡입하며 걸어 갑니다 헤헤 

바르셀로나 경찰차는 저렇게 생겼네요 ㅎ



람블라 거리에는 눈요기할게 많네요^^


La Rambla 람블라 거리에요. 까딸루냐 광장에서 람블라 거리를 쭈우우욱 걷다 보면 콜롬버스 동상이 나오지요.

사진 순서가 거꾸로 되었네요 ;ㅅ ;


람블라스 거리의 행위 예술가


유럽에는 참 이런 아마추어 행위 예술가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러 행위 예술을 봤지만 이 분이 제일 기발하게 느껴지고 보자마자 빵터져서 처음으로 돈을 드렸네요 ㅎ(1유로나 덜덜)

바람이 저렇게 부는 것처럼 하신 ㅋㅋ 사람들이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느라 ^^


짠~ 콜럼버스 동상이에요. 굉장히 높네요.


람블라 거리에서 콜럼버스 동상으로 가려면 길을 건너요 영차영차


사진도 이리저리 찍고~ 행복하다 못해 황홀해서 계속 걷습니다. 새끼 발가락은 아프지만.. 난 멈추지 않는다~~!!




걷고 또 걷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걷다 보면 슈퍼도 있으니 맥주 한 잔 생각날 떄 한 캔 사다 마셔도 되겠어요

하지만 전 바람도 너무 불고 추워서 그냥 패스 했답니다 ;ㅅ ;

바르셀로네타 해변!!! 

정말 여름에 와보고 싶네요... ㅎㅎ 

아니면 좀 더 따뜻해질 때~~~ 자전거 타면서 돌아다니고~ 얼마나 행복할까..^^



View클릭!!안해주시면 앙대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