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쿨(COOL) 방청, 명곡 판정단

2013년 07월 15일 월요일 불후의 명곡에서는 쿨 편을 녹화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명곡판정단과 단체명곡판정단을 모집합니다.

다른 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쿨 편은 신청자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떨어질 정도라니 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행히도 친구가 단체 방청을 신청했는데 되어서 저도 거기에 낑겨갈 수 있었어요.

안그랬음 그냥 방송으로 볼 뻔!!

 

명곡판정단은 500명이에요.

그리고 방청객은 제한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아침 11시부터 도착했지만 순번은 14번?? 근데 단체 신청이잖아?

못해도 10명씩만 와도 ㅋㅋㅋㅋ 진짜 다 빵터짐..

결국 우린 143 번 째부터 들어갈 수 있었고.

KBC신관홀에 가면 입석! 이라고 딱!!! 써 있고 1~50 / 51~100 ... 이런식으로 푯말이 있어요. 그럼 거기에 서 있음 되고 명곡 판정단 들어가고 난 후부터 일반 방청객이 들어가더라고요.

 

 

 

 

신관 공개홀에 북적북적 입석자들 서 있는 모습.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 있더군요.

들어갈 때 뛰면 뭐 퇴장시킨다나 ㅋㅋ 사실 뛸 요량이었으나.. 포기 ㅠㅠ어차피 뛰나 안뛰나;;

 

 

무대를 중심으로 우린 가장 우측에 자리를 잡았어요. 네!

바로 복도 계단!!! 거기에 터를 잡고.. 앉아 있다가 쿨 나올 때만 아아아앙ㄱ!!!!! 소리를 질러댔죠 ㅎ

저기 무대 앞에 간이 의자에 앉이 있는 사람들도 명곡판정단인데.. 제가 그랬죠

전생에 무슨 업적을 쌓았길래 저기 앉아 있냐고.. 진짜 진심 초 부러웠습니다. ㅠㅠ

 

 

시작 전 조명 체크도 하고~ PD 분이 나와서 인사도 짤막하고 하고 그러더군요

명곡판정단은 18시 50분 경부터 입장했고 방청객은 19시 10분? 정도 입장했던 것 같아요.

녹화는 19시 30분 부터 시작한다고 했으나 거의 40분 쯤 시작했던 것 같네요.

 

사실 이전 편인 DJ.DOC무대를 봤었는데(방송으로) T자 무대여서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또 이렇게 바껴있네요. 무대 구조는 종종 바뀌나 봅니다.

녹화가 시작되면 엄격히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우린 어차피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DSLR 아닌이상 ㅠㅠ)

열심히 즐기다 왔답니다.

 

무대 중간중간 MC딩동이라는 분이(단박 대출 광고 나오시는 분 ㅋㅋㅋ 케이블 광고에 자주 나와요 ㅋㅋ) 있는데

전에 스케치북에서도 봤는데 요새 종종 보이더라고요.

 

가수의 무대가 끝나면 동엽신 님의 멘트가 끝나고 다른 가수 나오기 까지 준비 시간이 있는데 약 5분 정도 MC 딩동이 나와서

썰을 풀어 줍니다. 방청객들과 함께 하는 것들도 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주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정말 재밌어요. MC 딩동!!

 

오늘 팬카페 있나 해서 봤더니 10명 ㅠㅠ

내가 가입해야 되나 흑흑 암튼 정말 내가 좋아하는 쿨도 나오고

덕분에 방청도 하고 해서 정말 좋았어요.

 

쿨 노래는 역시 쿨이 불러야 좋긴 해요 크크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 해온 나의 쿨 노래가 이렇게 들으니 더 좋고~

올 해 7월 14일은 쿨의 데뷔 20주년 이기도 하고요. 참

감회가 새롭네요!! 나도 나일 먹었......... ㅠㅠ

 

불후의 명곡 가기 전 이런저런 궁금증이 많았는데

방청하시는 분들 제 포스팅 보고 참고가 되었음 하네요^^

 

 

+ KBS신관홀 가는 방법

9호선 국회의사당 4번 출구 '한국방송공사' 출구로 나갑니다.

나가서 딱 우측을 보면 길 건너에 탐탐이 있어요 (탐앤탐스 커피숍) 일단 작은 길을 건너서 탐탐을 우측에 둔 채로 걸어 내려 가요.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 하면 본죽도 보이고 GS편의점도 보이고 할리스 커피숍도 보이잖아요~

거기 바로 앞이 KBS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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