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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물 건너

유럽 여행 - 유럽 여행 초보자의 준비 운동

유럽여행 가야 하는데,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외치면 대부분은 '유랑'에 가봐 라고 말을 합니다.

 

유랑은 네이버에 소속되어 있는 커뮤니티 카페고요.

유럽여행을 준비중인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정보 공유를 해주는 그런 대표적인 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가도 막상, 뭐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내가 지금 시간이 굉장히 많고 돈이 굉장히 많아서

유럽일주를 할 것이다 라고 정해두지 않은 이상, 우리는 시간과 돈의 노예마냥 ㅠㅠ 제약이 따르는데요.

 

저도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을 많이 뺄 수 없고, 7년 만에 이렇게 긴 휴가를 안식 휴가로 사용할 수 있어 뒹굴긴 아깝고 해서 유럽여행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 세부적인 일정은 짜지도 못했고 이제 준비중인 연습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호

제가 준비를 하면서, 공유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은 블로그에 기록해볼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랑에서도 많이들 얘기하시지만..

 

 

"내가 어느 도시(나라)를 가보고 싶은가" 를 정해야 합니다.

 

 

동유럽 서유럽 발칸반도 등등 다 좋죠

가면 100이면 100다 정말 좋다고, 꼭 가보라고들 말합니다.

앞서 말했듯 시간과 제약이 없다면 다 가보면 좋겠죠.

하지만 나에게는 시간과 돈이 제약이 있듯, 꼭 가보고자 하는 곳만을 선택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또 올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걸고요.

 

보통 런던으로 가서 파리로 나오시는 경우, 런던/독일 도는 경우, 영프스이독 서유럽 대표 나라를 도시는 경우도 많고요.

전 고민고민하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파리와 로마로 정했답니다.

 

그래서 현재 항공권과 큰 여정만 정해둔 상태고요.

전 시간도 부족하고 (며칠 전에 날짜 확정이 된지라...) 아는 정보가 무척 부족해서 인터파크 투어를 끼고 자유여행을 선택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숙소가 고정이라.. 평이 안좋아도 가야 하는데.. 뭐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다 오려고 합니다 ㅎㅎ 힘든 것도 여행에선 추억이 되니까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들 중 유럽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함께 정보 공유도 하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