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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난 행복하다

인생을 많이 살아본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본 바에 의하면,
 
하나 가면 또 하나가 오고
 현재의 어려움이 지나갔다고 안도하기도 전에
 또 하나의 어려움이 오고,
 더 큰 어려움이 닥치기도 하더라.
 
나쁜 사람이 오고 가면,
 좋은 사람도 오고 가고,
 끝 없는 슬픔도 없고
 끝 없는 행복도 없더라.
 
정말 정말 말은 쉽고 마음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운 것...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며 살자.
 
하루하루가 너무나 허무하게 빠르게 흘러가고
 무엇인가가 소생되기도 전에 소실되는 듯한 느낌
 
난 행복하다.
 그래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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