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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COOL(쿨)과 이재훈

쿨을 빛낸 15인의 작곡가

이재훈 fan 카페인 http://cafe.daum.net/jaehoonlove/9d3/29932 재훈사모의 메가윤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완존 짱!

 

15년 가까이 활동해온 쿨에겐 정말 다른 웬만한 가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수많은 명곡들이 있죠.

시간만 된다면 1집부터 올해 발매된 11집까지 모든 작곡가들과 노래들을 정리하고 싶은데.. 워낙 앨범들도 많으시고 비공식으로 나온 노래들까지 정리한다면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일단 제가 기억하는 내에서 끄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혹시 틀린 것이나 빠진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윤일상

쿨 하면 윤일상, 윤일상 하면 쿨...

쿨 하면 빼트릴 수 없는 그분, 바로 윤일상! 3집 운명부터 지금까지 모든 앨범의 타이틀을 맡아오신 정말 쿨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유명 작곡인이시죠. 쿨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만드셨고 90년대 황금의 전성기를 구사하시면서 가요계의 판을 뒤흔든 그 장본인 이십니다.

지금은 E-tribe 나 용감한 형제들이 만드는 일렉 계통의 빠른 비트풍의 노래들이 인기를 몰고 있는 상황이여서 살짝 주춤거리시는 모습을 보이시긴 하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 석자는 작곡가들 사이에서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급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작곡하신 노래들

<운명, 애상, 해변의 여인, 해석남녀, Jumpo Mambo, 진실, 결혼을 할거라면, 친구찾기, 이여름 Summer, 사랑을 원해, 보고보고, 변명, Love Letter, 밤, Sad Cafe, 남과여, 고백가, 고백합시다, 사랑노래, 애구애구, Friends, 첫사랑, 눈속의 여인, I Love You, 나는 유죄다, 약속할게요, Cool Love, End..And>

 

2. 박해운

이 분 역시 쿨과 상당히 인연이 깊으신 분이죠. 이분은 4집부터 쿨의 앨범에 참여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초창기에는 윤일상의 아류라는 소리도 적지 않게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시면서 현재도 많은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의 쿨 노래 중에서는 윤일상의 곡들보다 박해운이 만드신 노래들이 더 멜로디 구성도 알차고 참신하게 이뤄진 거 같아 더 선호합니다. 이재훈의 솔로앨범에서는 윤일상 작곡의 타이틀이였던 '환상'보다 박해운이 만들었던 'My Love'를 더 좋아했었다는.. 그동안 빠지지 않고 쿨의 메인 앨범에 참여해오시다가 요번 11집에서는 빠지셨는데, 다음 앨범 때 더 좋은 노래들과 같이 오셨음 좋겠네요^^

작곡하신 노래들

<북에서 온 민숙이, 오토리버스, 친구가 연인이 되기까지, 클레멘타인, 또자 쿨쿨, 지난 슬픔 버리고, 한장의 추억, 미절, 십계, 맥주와 땅콩, 매끈한 여자, Skin Ship, 바람의 아들, 비연, 오랜 친구에게, 믿어? 믿어!, 웨딩전야, 숙아, One Summer Drive, Blue Moon,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어떡해, Jingle Song(청춘에서 황혼까지), 5땡Q, 애정의 조건, 널 잊는 연습, 서울구경>

 

3. 김석찬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곡가 이십니다! 5집부터 참여해서 수많은 쿨의 명곡들을 탄생시켰고 'The Jun'이라는 이름으로 이재훈의 첫 프로듀싱한 가수로 데뷔하기도 하셨죠. 데뷔앨범은 아쉽게도 눈에 띈 성적을 못내고 차트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만 앨범곡들 자체는 정말 완성도가 너무 너무 높았죠. 사실 그 해에 나왔던 쿨 8집보다 The Jun 앨범을 더 많이 들었었다는.. ㅇ.ㅇ;

어쨋든 8집 이후로는 쿨 앨범에 참여를 안하셔서 정말 아쉬웠었는데 최근 쿨 11집에 다시 컴백하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11집에 수룩되어 있는 Kiss와 신발, 헤어지나요 세 곡 모두 들으면서 '역시 김석찬이군'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신발이라는 노래는 정말 개인적으로 올해 나온 모든 가수들 노래들 중에서도 베스트라 손꼽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즐겨 듣고 있답니다.

작곡하신 노래들

<Cool Night, 5분전, 칼로리, 늦었음을, 좋은 세상 만들기, Queen of the Night, Weekend, 친구가 된다는 건, 헤어짐에 관한 짧은 필름, 그대는 다르겠죠, 양치기 소년, 바보야, 에덴의 동쪽, Kiss, 신발, 헤어지나요>

 

4. 위종수

6집의 비밀 이란 노래를 시작으로 쿨의 앨범에 참여하기 시작하셨는데, 지금껏 쿨의 수많은 발라드 명곡들을 만들어 내신 작곡가이십니다. 사실 비밀 이라는 노래를 듣고 그렇게 기대를 안 했었는데.. 쿨의 앨범들이 나오면 나올 수록 이분의 진가가 발휘되더군요. 한국에서 커플들이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른다는 공식 커플염장송 '아로하'를 만들어내신 사람도 바로 이 분이십니다. 발라드 곡들만 잘 만드시는 줄 알았는데 최근의 쿨 앨범들을 살펴보면 은근히 신나는 댄스곡들도 많이 만들어 내셨더군요. 역시 다재다능 하신 분입니다 :-)

작곡하신 노래들

<비밀, 아로하, 아마 그댄, Love Again, 좋은 사람, 부디, Sometimes, 발자욱, Darling, 껌, 추억이 오는 날, 그럴 수 있다면, 혼자인걸요, Good Bye, 스트롱~맨, 오늘 하루, 아내에게>

...그리고 이것은 확실치 않은 것입니디만, 쿨 9집을 보면 'Sky'라는 이름의 작곡가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론 이 Sky 라는 이름은 위종수, 기호, 장대성.. 그 외에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어쨋든 그당시 관계자들이 모여 기획사 이름을 따서 작곡팀을 만드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Sky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노래들 중 분명 위종수 분이 만드신 노래가 있는 것은 사실인데.. 도데체 무슨 노래인지 확신이 잘 안 들더군요.

하여튼 대충 제 예측 범위 내에서 쿨 9집에서 위종수가 참여한 노래는 '할 수 있는건' 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사항이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5. 김형규

5집부터 쿨 앨범에 참여하기 시작한 작곡가이십니다. 이 분 역시 발라드 곡을 중점으로 만드셨는데 쿨 팬중에 이 분이 만드신 노래만 중점으로 듣는 매니아가 따로 있으실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시는 분입니다. 뭐 들어보신 분들은 다 알겠지만 역시 이 분이 만드신 노래의 특징이라면 세련된 멜로디와 절제와 애절 사이에서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는 이재훈의 보컬의 막강한 조합이라고 할까? 이 분이 처음 쿨에게 선사했던 노래인 '웨딩데이' 부터 그 징조가 보였었죠^^

작곡하신 노래들

<웨딩데이, 천사에게, White Christmas, 헤어지는 날, 나밖에 모르던 내가, 청혼, 유리공주, Beautiful people, 쉿, 사랑조리법, 등푸른 추억, 단하나의 둘, 헤어지자>

 

6. 전준규

알게 모르게 쿨의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내신 분입니다. 쿨의 앨범에서 윤일상이나 박해운이 전방에서 감각적이고 톡톡 쏘는 타이틀 급의 노래들을 작곡해 왔다면, 전준규는 뒷편에서 좀 더 세련되고 부드러운 미디움 템포 풍의 노래들을 담당해 오셨습니다. 역시 김석찬과 같이 8집 이후로 쿨의 앨범에서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었는데, 최근에 In your eyes 라는 노래와 함께 돌아오셨네요.

작곡하신 노래들

<오래된 연인, 소중한 사람아, 하늘로 쓰는 편지, (작년, 오늘), 걱정이죠, 2 Become 1, 섬집아기, In Your Eyes>

 

7. 기호

사실 쿨 앨범의 역사를 보면 상당히 최근부터 쿨 앨범에 참여하기 시작하신 분인데요(8집), 이번에 나온 11집까지 많은 노래들을 작곡하셨네요. 바로 재훈형의 친한 친구분이시라던 기호 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멜로디가 단조로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은, 쿨의 색깔을 그 어떤 작곡가들보다도 많이 파악하고 그 색깔의 곡들을 가장 쿨의 스타일에 맞게 만드시는 것이 이분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쿨'스러운 노래들을 만드시라는 분이랄까..^^

작곡하신 노래들

<못난이, 그대 행복을 빌어줄 순 없죠, 과거를 묻지 마세요, 2 Become 1, Last Christmas, 겨울여행, 널 잊는 날, 이별을 견디는 몇가지 방법, 달콤한 거짓말>

그리고 이분 역시 Sky 라는 팀명으로 쿨 9집에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확실치 않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기호 분이 만드신 9집 노래들은 '아가씨와 건달들, Now I Know, 에개해에 지다, 둘만의 비밀' 입니다. 역시 확실치 않은 사항이니 참고만 해두시라능..

 

8. 최준영

초창기의 쿨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작곡가! 바로 1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길거리에 가면 들려온다는 작은 기다림과 슬퍼지려 하기 전에 를 만드신 최준영입니다. 윤일상이 참여하기 시작한 3집 이전의 앨범의 타이틀 곡들을 이 분이 모두 맡으셨는데요, 이 분 역시 90년대 윤일상과 같이 가요계를 주름 잡던 작곡가들 중 하나입니다. 쿨 말고도 룰라, 코요태, 김건모, 왁스, 이정현 등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히트 시켜 일명 '가요계의 미다스'라고 불러졌다고 하네요.

작곡하신 노래들

<작은 기다림, 슬퍼지려 하기전에, 나만의 자유, 날아날아, 영원한 비밀>

 

9. 김진훈

First Whisper 부터 쿨과 함께 하기 시작한 작곡가 입니다. 역시 발라드 위주의 곡들을 주로 쓰셨는데요, 이 분이 만드신 곡들의 노랫말은 대부분 김태윤 분이 쓰셨습니다. 윤일상 이승호 콤비와 비슷한 격이라고나 할까.. :-) 개인적으로도 김태윤 작사를 정말 좋아라 합니다. 어쩜 그리 사랑이라는 같은 주제의 가사들을 곡들마다 다 다르면서 맛깔스럽게 쓰실 수가 있는지.. 덕분에 김진훈의 세련된 구성의 곡과 김태윤의 완성도 높은 가사가 만나 쿨의 명곡들로 탄생되어 지는 거 같습니다.

작곡하신 노래들

<소원, 그녀의 결혼식, 짚신커플, Cheat, 여우비, 별과 나, 겨울잠, (그대, 20m, 나), 도시 바캉스, 너에게 가는 여행>

 

10. 김한범

사실 이분이 쿨 앨범에서 작곡하신 노래들은 많지 않습니다. 5집과 6집을 끝으로 쿨 앨범에서 그 이름을 볼 수 없는 분이신데.. 일명 '쿨표 발라드'의 기원을 찍었던 노래 'All for you'를 작곡하신 분이라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The Jun 앨범에서도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키셨는데..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쿨의 앨범에 참여하셨음 하는 바램이 큽니다. 돌아오이소~!

작곡하신 노래들

<All for you, 이별로 배운 사랑, Someday>

 

11. 김세진

Second Whisper 에서 처음 참여하셔서 바로 다음해 Third Whisper에서 타이틀곡 '떠나야만 했나요'을 맡아 바로 일급승진(?)하셨던 작곡가. 기호와 비슷하게 쿨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곡을 쓰시는 분 같습니다. 주로 발라드 나 미디움 템포 풍의 곡을 만드셨네요.

작곡하신 노래들

<겨울이야기, 떠나야만 했나요, Again, Promise, 보고 싶은데>

 

12. 박지영

Second Whisper의 타이틀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를 작곡하신 분이십니다. 7.5집 앨범에서는 ZO 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도데체 뭔가 했었는데, 오늘 한국음악저작권 협회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본명으로 등록되어 있네요.

작곡하신 노래들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The Fighter, 10 Years>

 

13. 김희원

역시 많은 앨범에 참여하신 것은 아니지만 작곡하셨던 두곡 모두 쿨의 명곡에 들어가는, 정말 짧고 굵게 참여하신 작곡가이시죠^^

작곡하신 노래들

<Blue Eyes, Falling in Love>

 

14. 윤현성

7집부터 참여하셔서 역시 많은 곡들을 만들어 내신 것은 아니지만 곡들 하나하나 훌륭한 구성을 이뤄내신 작곡가 입니다. '산책' 이라는 노래는 지금 들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아련히 겨울의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작곡하신 노래들

<첫사랑을 만나다, 산책, 숟가락 두개>

 

15. 양준영

많은 팬분들이 Third Whisper 앨범에서 좋아라 하셨던 '괜찮을 것 같아'를 작곡하신 분. 개인적으로 전 '괜찮을 것 같아'보단 '울보'라는 노래를 더 좋아한다는..(어디서 돌 날라오는 소리가 ㄷㄷ)

작곡하신 노래들

<울보, 괜찮을 것 같아, 어머머>

자.. 원래 여기서 Best 15은 끝나지만.. 마지막 보너스로!! 정말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작곡가 한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16. 황찬희

Third Whisper부터 참여하셔서, 어찌 보면 쿨 앨범에 제일 늦게 참여하신 분이지만 저에겐 가장 인상적인 작곡가들 분 중 하나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황찬희 씨를 비롯해서 황세준, 황성제 이렇게 세분을 한국 작곡계의 황브라더즈 라고 부르는데 세분 모두 정말 뛰어난 작곡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황브라더즈 중 한분이신데, 사실 황찬희가 처음 쿨 앨범에 참여했던 2003년 겨울 그당시 그리 유명한 분은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차례차례 곡들의 완성도 높은 구성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시더니 지금은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분이시죠. 뭐 아직도 다른 유명한 작곡가분들보다는 덜 알려지시기는 하셨지만, 전 이 분의 대기만성 적인 가능성을 믿기에 앞으로 더욱 더 잘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설야나 소곡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분이 만드신 곡의 특징은 살짝 감미로운 째즈 분위기가 난다는 것? 주로 발라드 곡들을 작곡 하셨는데 다른 일반적인 발라드 곡들과 비교해서 뭔가 특성 있는 느낌이 드는 것도 그렇고 정말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곡가이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음 쿨 앨범에 꾸준히 참여하시길 기원합니다!

작곡하신 노래들

<설야, 소곡, 바보>

 

그 외, 유명한 작곡가 한분이 쿨 앨범에 참여하신 경우라면 바로 박근태가 작곡하신 '송인' 이라는 노래.. 유명한 곡이죠?^^ 박근태 역시 전설이 아닌 레전드급의 작곡가 목록에 들어가시는 분이죠 ㄷㄷ

그리고 First Whisper에서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 보내면' 이라는 곡에서 이재훈과 같이 호흡을 맞추셨던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하신 박선주! 정말 고생해서 녹음했다는 쿨표 발라드의 시초 '너의 집 앞에서'를 비롯해서 '나의 바램', '지금까지', 'You&I' 이렇게 4곡을 작곡하셨습니다. 최근에는 11집에서 '고고씽' 이라는 노래의 작사를 담당하셨더군요.

지금까지 쿨의 명곡들을 만들어왔던 작곡가 목록들을 쭉 정리해봤는데.. 분명 저 중에 뭔가 빠진 목록이 있을거라 생각이 들긴 듭니다. 5시간 논스톱으로 글을 쓰다보니 지금 머리가 멍~하고-_-;; 내가 쓴 게 지금 맞나 싶을 정도로..

하여튼 이 모든 것이 쿨의 팬심에서 비롯된 것이니!! 쿨 파이팅입니다요!

앞으로 또 어떤 쿨의 명곡들이 나와 우리들의 귀를 풍족하게 해줄지 기대되는군요.. :-)

 

추신: 이 곳 생활은 너무 외로와~요..

 

또 추신: 왠지 중간에 빠지신 분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래서 행복합니다'와 'IF..' 를 작곡하신 조우진을 빼먹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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